황재균 지연과 결혼발표에 어마어마한 연봉 눈길···신혼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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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황재균이 티아라 지연과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연봉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재균은 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콘스로 프로 야구에 입단해 넥센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를 거쳤다. 2022년 시즌을 앞두고 KT와 4년 연봉 총액 60억 원(계약금 25억 원, 연봉 29억 원, 옵션 6억 원)에 계약했다.

직전 연봉은 총액 88억 원(계약금 44억 원, 연봉 총액 44억 원)으로 ‘88억의 사나이’로 불리기도 했다.

신혼집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비쳤던 그의 집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의 가격은 당시 시세로 매매가 16억~17억대로 알려졌다.

한편 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10일 오후 나란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황재균은 "갑자기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시즌 중에 한창 시합에 집중하고 있을 시기에 제 열애 기사 또는 결혼 기사로 인하여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저희 팀 KT에 조금이나마 뒤숭숭한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즌 시작하기 전에 발표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이렇게 글로 남기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공개 커플이 된 두 사람은 프로야구 2022 시즌이 끝난 후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