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PD와 손잡고 여행
싱가포르에 2202년까지 머물거라고?
클럽가려고 노출 의상 준비

SBS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싱가포르 여행 중 입국심사에서 붙잡혔던 이야기를 털어놓아 화제다. 

방송에 따르면 전소민은 해당 방송 PD와 함께 10월 초,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왔는데, 당시 그녀가 “클럽을 방문했으며 비키니를 입고 있었다”는 사실이 배우 송지효의 폭로로 인해 밝혀졌다.

이와 더불어 전소민이 런닝맨 촬영 중 '전 남친'을 언급한 내용도 화제가 됐다. 대중들은 그녀가 '인성 甲'의 모습을 보여준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왼쪽: 띵크언더웨어, 오른쪽: 한경DB(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왼쪽: 띵크언더웨어, 오른쪽: 한경DB(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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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랑 '비키니' 준비해 시선강탈하고 온 사연

배우 전소민이 SBS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싱가포르 여행 관련 해프닝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런닝맨' 오프닝에서 동료들의 관심이 모인 가운데, 전소민은 싱가포르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SBS'런닝맨' 방송 캡처

이야기의 시작은 유재석이었다. MC 유재석은 "싱가포르 잘 갔다 왔니? 선명이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술만 먹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진짜 재밌었다. (근데) 술도 많이 못 마셨다. 선명 PD가 입이 짧다"라고 하며 특유의 웃음을 지었다.

전소민 인스타 캡처

또한 동료 송지효가 "영상통화 중에 보니 소민이가 예쁜 비키니를 입고 있었는데, 선명이는 너무 야한 걸 입고 있더라"며 폭로하는 가운데, 동료 하하가 "클럽 갔다 온 이야기 들었나"하는 말에 유재석이 "소민이가 그런 의상을 챙겨간다고 했다. 등이 파진 옷 이런 거"라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SBS'런닝맨' 방송 캡처

이로써 전소민과 '런닝맨' PD가 같이 여행을 갈 정도로 굉장히 가깝고 친한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이 싱가포르 입국심사서 혼자만 따로 불려간 이유

또한 전소민은 "입국 심사할 때 잡혀간 것 알아?"라고 말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소민은 "갑자기 조사실로 나를 부르더니 나가는 날을 몇 번이나 확인하더라. 왜 그러나 했는데 입국 심사서에 떠나는 날을 적지 않나. 그런데 2022년을 2202년으로 적었더라"고 고백해 런닝맨 동료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

SBS'런닝맨' 방송 캡처
SBS'런닝맨' 방송 캡처

이에 대해 유재석은 "이 친구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을 거다"라고 놀렸고, 전소민은 그 대답으로 "언제 나가냐 확실히 한국으로 나가냐고 계속 물어보더라"라며 런닝맨의 '시청률 하드캐리' 일등공신의 면모를 다시 보여주었다.

 

너무 털털해서 '전 남친' 이야기도 털어버리는 전소민

한편,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털털한 성격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전소민은 과거 런닝맨 촬영장에서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언급을 했던 동료 양세찬에 대한 '논란'을, 사진 한 장으로 잠재우기도 했었다. 

또한 전소민은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답게 지난 달 11일 방송된 '런닝맨' 프로그램 중 "너무 열 받아서 전 남친을 한 대 쥐어박고 싶었다"고 발언 해 화제가 됐었다.

SBS'런닝맨' 방송 캡처
SBS'런닝맨' 방송 캡처

과거 전소민과 윤현민은 2015년 4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윤현민이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이던 배우 백진희와의 열애설이 나기도 하는 등, 여러 논란 속 전소민과 윤현민은 2016년 1월을 끝으로 결별했다.

청바지가 잘어울리는 배우 전소민은 1986년 4월 7일 생으로 만 36세, 키 169.7cm, 고향은 경기도 고양시 능곡동이다. 

2004년 MBC 시트콤 '미라클'로 연예계에 데뷔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소민은, 지난 7월 JTBC 드라마 '클리닝 업'종영 후 상대배우 나인우와 찍은 웨딩화보를 인스타에 게재하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소민 인스타 캡처
전소민 인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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