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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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마술사 최현우(43)가 아랍 여성과 국제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SBS 연예뉴스는 "최현우가 아랍 국가 출신의 여성 사업가 A 씨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현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A 씨는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유학 중이며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 A 씨는 남다른 패션 센스와 화려한 미모로 약 1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인연을 맺은 국제 커플로, SNS에 같은 공간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굳이 숨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SNS에 같은 곳에서 같은 포즈로 찍은 사진이나 최현우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등 애정 가득한 럽스타그램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국경과 문화 차이에도 A 씨가 한국어를 유창하게 해 소통에 문제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마술사 최현우 인스타그램)
(출처: 마술사 최현우 인스타그램)

한편 25일 최현우 소속사 라온플레이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이와 관련한 소속사의 입장 표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6년 프로로 데뷔한 마술사 최현우는 국제 마술대회 클로즈업 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자다. 또 국제마술대회(FISM) 월드 챔피언십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실력과 인기를 겸비하고 있는 최현우는 25년 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톡이나 할까', '비디오스타',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4일에는 자신의 유튜브에 '6년 만에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온 로또 예언 마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영상에서 로또 1등 당첨 번호를 맞히는 마술을 선보여 충격과 놀라움을 안겨줬다. 이에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이 분은 마술사가 아니라 마법사라니까? 호그와트에서 오신 분", "너무 신기하다. 저게 어떻게 가능하지" 등 반응을 보였다.

다음 달 3일부터는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블록버스터급 마술쇼 "2021 최현우 'The Brain(더 브레인)'"가 개최된다. 공연은 한 달간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120분으로 평일 오후 7시 30분 공연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7시 공연이 있다.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마술사 최현우의 대표 매직 콘서트로, 멘탈 매직 시리즈 최초의 공연 'The Brain'의 3년 만의 컴백이다. 심리 마술부터 대형 일루전까지 준비돼 초대형 스케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공연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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