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화살촉 김도윤, 세 아이 아빠 됐다..."아들·딸 쌍둥이 출산"
2022-01-19 윤라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감독 연상호)에서 화살촉 역할로 주목받은 배우 김도윤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19일 김도윤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김도윤씨의 아내가 지난 17일 밤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쌍둥이는 각각 아들과 딸"이라고 덧붙였다.
김도윤은 지난달 '지옥' 인터뷰 당시 "아내가 내년 초 쌍둥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2013년 결혼 후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던 김도윤은 이번에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삼 남매를 둔 다둥이 아빠가 됐다.
김도윤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지옥'에서 새진리회의 광신도 '화살촉' 이동욱 역을 맡아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이동욱은 기괴한 분장을 하고 화살촉을 외치며 인터넷 방송을 하는 BJ로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김도윤은 지난 2012년 영화 '26년'으로 데뷔했다. 2016년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에서 양이삼 부제 역할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영화 '반도', '럭키 몬스터' 등에 출연하며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가고 있다.
현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