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를 손절칠 수 밖에 없었던 강예원

2022-01-24     손여진 기자
사진 = 강예원 인스타그램

프리지아의 소속사 대표인 배우 강예원이 그와 관련된 흔적을 삭제하며 이른바 ‘손절’ 의혹에 휩싸였다.

강예원은 효원 CNC의 공동 대표로 그간 SNS에 프리지와와 친분을 과시해오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 JTBC ‘아는 형님’에 함께 출연하는 등 열심히 서포트 해왔다.

사진 = 강예원 인스타그램

하지만 강예원은 SNS에 올렸던 송지아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 삭제했으며,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댓글창까지 닫은 것이 확인됐다. 결국 소속사 조차 프리지아를 손절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그가 이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뭘까.

첫째로는 ‘연예인 강예원’ ‘배우 강예원’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역 여배우에게 ‘짝퉁’ ‘사기꾼’ ‘돈에 환장한 사람’ 프레임이 씌워지는 것은 매우 치명적이다. 때문에 강예원의 소속사 측의 배우 보호 차원으로 보인다.

사진 = 빌리빌리 'Freezia宋智雅' 캡처

둘째로는 프리지아의 짝퉁 논란 외에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자 서둘러 발을 빼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리지아는 짝퉁 논란 외에도 '뒷광고 논란' '파오차이 논란'에 휩싸였다.

따라서 강예원의 프리지아 지우기는 이같은 이유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렇지 않고선 직접 수년간 브랜딩 했다는 프리지아와 손절하긴 어렵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