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라고 애 낳았냐" 제이쓴♥홍현희가 사랑으로 극복한 최악의 루머
'슈퍼맨이 돌아왔다' 선 공개 영상 제이쓴-'똥별이' 가 화제 이에 누리꾼들, 아내 홍현희와 제이쓴 첫 만남 떠올려 '비즈니스 커플설' 을 이겨낸 두 사람의 진심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선공개된 제이쓴과 아들 '똥별이'가 화제다. 아내 홍현희와 방송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제이쓴 가족은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제이쓴과 홍현희의 만남 과정에서 있었던 '비즈니스 커플설'을 재조명했다.
제이쓴과 홍현희의 첫 만남
올해 35세의 나이를 맞이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은 JTBC 최초 인터레어 예능 프로그램인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디자이너로 출연중이었다. 그러던 중 시즌 1의 의뢰인이었던 개그맨 김영희의 소개로 본인보다 5살 연상인 홍현희와의 인연을 시작한다.
당시 스케쥴이 많은 김영희는 미팅을 동업관계였던 홍현희에게 대신 맡겼는데, 그 과정에서 제이쓴을 처음 만난 것이라고 한다.
그 후 김영희가 '셀럽파이브' 활동으로 빠지게되면서 홍현희와 제이쓴은 자연스럽게 둘이서만 만나게 되었다고.
결국, 여타 남녀가 그렇듯이 두 사람은 그 과정에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고 한다.
이후, 2018년 10월 21일엔 제이쓴과 홍현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결혼 4년차인 2022년 8월 5일, 아들 '똥별이'를 얻게 된다.
두 사람의 모습을 꼭 닮은 '똥별이'는 다시 한 번 화제가 된 바 있다.
모든 루머 이겨낸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비즈니스 커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제이슨이 여태 방송이나 목격담을 통해 보여준 행보에는 홍현희에 대한 진한 애정이 묻어나왔기에, 해당 의혹은 일축될 전망이다.
일례로 두 사람이 인테리어 샵을 방문 하였을 때 생겼던 일은, 홍현희에 대한 제이쓴의 애정이 잘 드러난 사례.
먼저 홍현희에게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며 애정을 표시한 제이쓴은, "인테리어 샵에 두번째로 와봤다"는 홍현희의 말에는 "누구랑 왔냐" 발끈하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사업을 위해 매입한 건물도 하나의 애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업계에 따르면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2020년 8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의 건물을 6억 7천만원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건물은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도 좋은 편이다.
두 사람은 매입한 건물을 리모델링 한다고 밝혔었고, 해당 소식에 주변 일대 시세까지 출렁였다고.
그러나 놀라운 점은 바로 해당 건물의 명의가 두 사람의 공동 명의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만약 누리꾼들이 추측 한대로 두 사람이 '비즈니스 커플'로써 만난 것이라면, 후에 복잡한 족쇄가 될 수도 있는 공동명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었을 것.
또한, 제이쓴이 직접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비즈니스 커플 논란' 에 대해 직접 일축한 사실도 있다.
2022년 8월 12일, 제이쓴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그간 돌았던 '비즈니스 커플설' 에 대해 억울했던 심정을 토로했다.
먼저, 제이쓴은 최근 아들 '똥별이'를 언급하며 "똥별이가 태어난 지 47일 지났다"며 "나와 눈은 마주치는데 목을 못 가눠서 불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를 출산하고 얻은 게 많지 않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제이쓴은 "얻은 게 너무 많다"라고 대답하며 "첫 번째로는 비즈니스 커플 이야기가 종식됐다"며 그간 '비즈니스 커플' 논란으로 인해 마음 고생한 것에 대한 후련한 감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인스타그램 DM으로 홍현희와 방송하기 위해 결혼한 게 아니냐"라는 메시지도 받아 본적이 있다며 "저번에 라스 나왔을때도 사람들은 계속 나의 진심을 의심했다"며 대중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서 "이렇게 똥별이를 출산하게 되어 저도 찐사랑이 맞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동반출연한 장동민은 제이쓴에게 "종결된 게 아니라 방송하려고 애까지 낳았냐?"라고 묻자 제이쓴은 "아빠들끼리 나와서 왜 이럴까요..." 라고 발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결국 돈 벌려고" 라고 장난스런 멘트를 날리며 이야기를 마쳤다.
한편, 똥별이를 출산한 두 사람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10월 21일 방송에서 좌충우돌 육아 일상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KBS 2TV의 육아/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명인 아빠들이 아내 없이 자신의 아이들을 돌보는 육아 도전기를 그리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밤 10시 ~ 11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