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랑 김제동이 결혼" 김제동 속을 뻥~ 뚫어버린 이효리 일침
김제동, 고액강연 논란 이후 근황은 이상순 와이프 이효리의 이상형? 방송활동보단 강연자로 열일 중 김제동 "속이 뻥~ 울컥울컥" 드립에 관심
최근 김제동이 강연자로서 활동하는 근황이 공개되고 있다.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과거 김제동이 진행하는 힐링캠프에 이효리가 출연해 김제동을 이상형이라고 말했던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내가 이 사람과 키스를 하면 어떨까"라고 언급한 부분도 주목됐다.
이효리는 김제동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제주도에서 이상순과의 일상을 간간히 공개하고 있다.
김제동, 그는 누구인가?
김제동은 올해 나이 48세로 방송인이자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군대행사에서 MC를 보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이후 레크레이션 강사, 행사MC 등으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그는 <윤도현의 러브레터> 보조 MC로 발탁되면서 방송 데뷔를 했다.
이효리의 이상형으로 지목돼
김제동과 이효리는 연예계에서 유명한 친구로 평소 등산을 같이 다니거나 술자리에서 허심탄회한 얘기를 주고 많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효리는 최근 출간된 김제동의 책에 추천사를 쓰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둘이 진짜 친한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SNS에서 김제동과의 관계를 응원하는 글에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2011년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난 왜 김제동과 이효리가 잘 어울리는 한 쌍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정말 잘 어울려! 개인적으로 둘이 결혼하면 좋겠어"라는 글을 올린다. 이에 이효리는 “막말하지 맙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효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김제동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효리는 김제동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말하면서도 김제동의 외모가 너무 취향이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효리는 “내 연애의 기준은 ‘이 사람과 키스를 하면 어떨까’인데, 김제동으로는 그 상상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상순과 결혼한 이효리, 최근 소속사 계약 만료돼
이후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했다. 지난 2011년 스포츠서울닷컴이 이효리와 이상순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연애가 공개된다. 정재형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재능기부 프로젝트 싱글 음반 ‘기억해’를 작업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의 신혼집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최근 이효리와 이상순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이상순은 안테나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이효리는 현재 무소속 상태다. 지난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효리와 이상순과 전속계약이 종료됐고 아름답게 마무리 지었다"라고 밝혔다.
김제동은 선택적 분노의 선생님?
지난해 김제동은 인문교양서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을 발간했다. 해당 책 발간 초기 한 온라인서점에 올라온 리뷰가 화제가 됐다. 게시자는 “선택적 분노 우리 김제동 선생님이 돌아오셨다”라며 “정권이 바뀌고 온갖 사회의 부조리 가운데서도 침묵을 지키는 그가 진정한 깨시민이다”라고 비아냥거렸다. 해당 리뷰는 돌연 삭제됐다.
해당 논란으로 인해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리뷰를 보고 '속이 뻥 뚫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로 인해 과거 김제동이 진행한 프로그램을 캡쳐한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은 "책과 무관한 리뷰는 삭제하는 게 맞다"라는 반응을 보여였다.
강연자로서 새로운 출발!
고액 강연료 논란으로 약 3년 동안 공식 활동을 접었던 김제동은 다시 강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 김제동의 강연료가 1시간 30분에 1550만원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액 강의료 논란이 시작됐다. 해당 논란으로 그는 방송활동을 잠적하게 됐다. 김제동은 최근 봉하음악회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무료 강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