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이후 '손흥민' 닮은 남편과 신혼 즐기는 개그우먼 정체

외국계 제약회사 출신 개그우먼의 정체 "손흥민 저리가라" 인스타그램 충격 한달간 8KG 다이어트 비결 관심↑

2022-12-15     김동연 기자
제이쓴 인스타그램/ 홍현희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손흥민과 닮은꼴로 불리는 한 개그우먼의 남편과 그의 아들의 근황이 화제다.

제이쓴·홍현희 부부는 최근 방영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준범이의 건강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준범이의 발육상태는 상위 1%로 알려져 TV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한편 홍현희ㆍ제이쓴 부부의 유튜브에서는 준범이의 쑥쑥 커가는 모습, 홍현희의 다이어트 비하인드, 부부의 알콩달콩 신혼 생활 모습 등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손흥민 닮은꼴로 화제 된 개그우먼 남편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뜻밖의 손흥민 닮은 꼴'에 등극했다. 제이쓴은 12월 15일 개인 SNS에 한 전시장을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좌) 제이쓴 제이쓴인스타그램/(우) 손흥민 osen

사진 속 제이쓴은 네이비색코트에 갈색 슬렉스, 스니커즈를 착용한 모습이다. 여기에 뿔테안경을 착용해 스마트한 느낌을 더했다. 평소 육아 현실 일상을 공개해오던 것과는 180도 다른 멋진 비주얼이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손흥민 닮은 것 같다", "손흥민 선수 SNS인 줄 알았어요", "어머 손흥민 닮은 꼴이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이어트해,“턱이 생겼어요” 8KG 감량 성공한 홍현희

아내의 맛

홍현희가 출산이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다이어트를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17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출산 전에 입었던 옷이 이제 맞는다!!! 아 행복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홍현희는 “다이어트 결과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카메라를 켰다”라며 “이 원피스가 들어가지도 않았었는데... 하나도 늘어나지 않는 원단이다. 그런데 이 원피스가 잠긴다”라고 연신 감격했다.

홍현희 sns

제이쓴은 홍현희의 얼굴을 보며 “턱살이 하나도 없다.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여기 라인 봐봐. 한 줌이네 한 줌”이라며 그의  변한 허리라인이 신기한 듯 만지작댔다.  홍현희는 “원래 허리 일자였다”라며 달라진 몸매를 뽐냈다.

홍현희는 “애만 낳으면 옛날 몸으로 돌아가겠지 했는데 예전 옷이 안 맞았다. 출산하고는 아기한테 미안해서 밖에 못 나가겠더라”라며 “아랫배 두둑했던 게 진짜 빼기 힘들다. 저는 한 달밖에 시간이 없어서 제품 도움받으며 운동하고 식단조절도 하니 빠졌다”라고 밝혔다.

문화 체육 관광부

이어 “아기 낳고 나면 호르몬도 그렇고 우울감이 생긴다고 하는데, 예전에 입던 옷이 딱 맞으면 자신감도 생기고 기분이 업된다. 이번 다이어트에서는 나의 라인을 되찾고 싶었다. 원피스 입을 때도 라인이 중요하니까”라고 많은 다이어터를 응원했다.

한편 제이쓴이 홍현희의 출산 전에 올린 유튜브 영상 또한 재조명 받고 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 유트브

당시 영상에서 '몇 ㎏까지 감량할 예정이냐'는 물음에 홍현희는 "저는 후천적인 살이다. 2007년 개그맨 지원했을 때가 48㎏였다. 데뷔하고 스트레스받으면서 살이 찐 거라서 이번에 출산하고 원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제이쓴은 "내가 원하지 않는다면?"라고 물어 전국의 많은 아내등을 감동시켰다. 이에 홍현희는 "대부분 원하지 않냐.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라며 당황했다.

 

홍현희 제이쓴 준범 18CM 성장 영유아 중 상위 1%

7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티저 영상을 통해 병원에 방문한 제이쓴 부자의 하루를 공개했다.  준범 군의 건강검진 검사 결과 준범 군의 키는 출생 당시는 55cm, 출생 5개월 만인 현재 69cm로 상위 2%인 99등을 기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매주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준범 군은 어느덧 옹알이를 시작할 만큼 많이 자랐다. 제이쓴은 아들의 성장에 기뻐하다가도 이내 아들을 보살피며 당황했다. 바로 준범이 병원에서 소변과 응가를 누자 제이쓴은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비슷한 경험이 많아 프로답게 대응하는 의사와 달리 제이쓴은 당황해 허둥지둥하는 초보 아빠의 현실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여유가 생긴 제이슨은 “아까 선생님이 병원 와서 쉬도 하고 응가도 하는 아기도 있다던데 여기 있었네~”라며 재치 있게 상황을 해결했다.

전지적 참견시점 홍현희 출산 당시 에피소드 푸는 장면/ 전지적  참견 시점

한때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출산 당시 아들을 3분 만에 출산해 화제가 됐다. 이들은 아이의 건강 보다 "코가 어떻게 생겼어요"라고 의사에게 물어본 일화를 전하며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들 부부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초보 부모가 되는 과정을 공개 중이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소식을 들을 수 있다.

홍현희 연예인 되기 전 외국계 OO 회사 재직,개그맨 되려 포기

21년 12월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소현, 홍현희, 노제와 함께하는 ‘버티면 뜬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라디오스타

홍현희는 제약회사 직원으로 재직하다 늦은 나이에 개그우먼의 길에 뛰어들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공채 합격과 동시에 제약회사에 사표를 냈지만 회사는“’꿈을 위해 나간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며 플랜카드를 달아줘 놀랐다고 한다.

홍현희는 개그우먼으로 꽃 길을 걷기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고 고백했다. 결국 그는 개그맨이 되고 1년여 만에 다니던 제약회사의 계약직으로 재입사했다며 당시 겪은 설움과 어려움을 풀어났다.

라디오스타 출연 중 제약영업 하던 시절 얘기하는 홍현희/ 라디오 스타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못한 홍현희는 한 회사를 두 번 퇴사하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서 대세 개그우먼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긴 사연을 들은 MC들이 홍현희에게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를 부탁했다.

이에 홍현희는 오랜 무명 시절 뜨기 위해 풍수지리를 적극 활용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던 라디오의 DJ, 박소현 옆자리를 절대 사수했다는 것. 홍현희는 “이국주, 박나래에 이어 라인을 탔다”라며 역대급 ‘박소현 라인’의 중요성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