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떨어지는 중” 환혼 이재욱, 정소민⟶고윤정 여주 교체되자 바로 '사랑 고백'
박혜은에서 정소민 이번엔 고윤정으로 박혜은 하차하며 남긴 의미심장한 말은? 낙수 고윤정, 시즌2 주인공 되자 시청률↑ 새 여주에게 고백한 이재욱의 호감시그널
방영 전부터 여주교체 관련 여러 구설수에 올랐던 드라마 ‘환혼’이 시즌 1을 마치고 시즌2 ‘빛과 그림자’ 파트로 돌아왔다.
10부작으로 편성된 ‘환혼: 빛과 그림자’는, 시즌1의 여자 주인공이었던 정소민이 하차하고 ‘낙수’로 특별 출연했었던 배우 고윤정이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에 시청률 등과 관련해 팬들의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샀다.
한편,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인 이재욱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시즌2의 주연 배우인 고윤정에게 뜻밖의 고백을 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환혼1 여주교체 논란 (+박혜은 하차)
시즌2를 맞이하며 여자 주인공을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교체해 시청자들의 입방아에 올랐던 드라마 ‘환혼2-빛과 그림자’가 높은 화제성을 선보이며 방영 중이다.
해당 드라마는 ‘환혼1’ 방영 전부터 여주 관련 논란을 야기해 여러 구설수를 낳았는데, 세간에 알려진 바와 같이 본래 주인공은 신예 박혜은이었다.
박혜은은 데뷔작 ‘보건교사 안은영’에 해파리 성아라 역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대중들의 호평을 얻었던 배우였기에, ‘환혼’ 측의 갑작스러운 하차 보도는 의문일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박혜은은 ‘환혼’의 첫 촬영까지 마친 상태였다고 알려져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박혜은 연기력 논란’이 계속해서 화두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당시 ‘환혼’의 제작진은 “박혜은 배우가 신인 배우임에도 열심히 준비했으나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기에 부담감이 커 협의하에 하차했다”고 밝혀 ‘박혜은 연기력 논란’에 박차를 가했다.
해당 논란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자, 박혜은은 개인 SNS를 통해 “주저리 주저리 아쉽고 복잡미묘했지만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얽히고 섥혔을지라도 개개인의 좋은 의도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내용의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했다.
환혼 시즌2 여주교체(정소민⟶고윤정)
지난 7월, 종영을 앞두고 있던 ‘환혼 파트1’이 뜻밖의 소식을 전했는데, 바로 ‘환혼 파트2’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여주인공이 배우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변경 됐다는 스포일러였다.
해당 스포일러를 접한 시청자들은 또다시 불거진 여주교체설에 불만을 표했고, 정소민의 노련한 연기를 좋아했던 팬들의 원성까지 더해져 연일 대중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결국 환혼 측의 보도로 인해, 시즌2의 주인공은 정소민이 아닌 시즌1에서 낙수로 특별 출연했던 고윤정으로 교체됐단 스포일러가 사실로 밝혀져 더욱 논란을 빚었다.
이에 더하여, ‘환혼 파트1’의 결말이 개연성 없이 진전돼 수많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산 것을 말미암아 시즌 2에서 불타 없어졌던 낙수를 어떻게 부활시키지에 대한 대중들의 귀추가 주목됐다.
한편, ‘환혼’의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첫 방송 전 제작발표회를 통해 20회에 모든 이야기를 담을 수 없어 파트1과 파트2로 나눴으며 파트2는 10부작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환혼 작가 홍자매 표절
여주교체와 변경으로 방영 전부터 말 많고 탈 많았던 드라마 ‘환혼’이 이번엔 작가 홍자매의 표절로 구설수에 올랐다.
표절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은 드라마 ‘환혼’과 중국 드라마 ‘장야’를 비교하며 캐릭터 설정부터 장면 연출 일부가 유사함을 꼬집었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의 글에 따르면, ‘환혼’과 ‘장야’의 남녀 주인공 모두 주인과 하녀의 관계일 뿐만 아니라 수행자를 길러내는 서원이란 배경 역시 겹친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환혼’의 첫 장면인 고윤정과 유준상의 빙판 대결씬 또한 ‘장야’의 장면 연출과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홍자매는 이미 전작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에서부터 표절 논란이 뒤따랐던 작가로 이번 ‘환혼’ 역시 타 작품과의 유사성 논란을 피해갈 수 없어 대중들의 비판을 받았다.
환혼 이재욱 고윤정 케미(+좋아해 고백)
17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혼: 빛과 그림자'의 주연 배우들이 드라마와 관련된 여러 게임을 진행하는 인터뷰 영상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환혼: 빛과 그림자’의 배우들은 넷플릭스가 준비한 선물을 갖기 위해 진행한 ‘N자 토크쇼’ 게임을 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드라마의 주연인 이재욱은 고윤정에게 “좋아해”라고 고백하고 이를 들은 고윤정 역시 웃으며 화답해 이를 본 대중들은 “둘의 케미가 좋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21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재욱과 고윤정의 인터뷰 영상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호감 섞인 대화를 주고 받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고윤정은 “테스트 촬영 때 이재욱을 처음 봤는데 목소리가 좋고 키가 커서 멋있었다”고 말했으며, 이재욱은 고윤정에 대해 “생각한 이미지보다 훨씬 예뻤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