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핏, 메가주(하)일산 2025서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가능성 입증

핵심 제품 ‘팔레트파우더’ 전량 완판 아시아 바이어 수출 상담 활발… “K-펫푸드 세계화 박차”

2025-11-24     신해리

반려동물 식품 전문 브랜드 페네핏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제이엠유니텍이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메가주(하)일산 2025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페네핏은 이번 박람회에서 “FIT FOR PET”이라는 브랜드 메시지와 “반려동물의 식탁을 더욱 즐겁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반려동물의 식사 경험을 혁신하는 다양한 펫푸드 제품을 선보였다. 제1전시장 3518번 부스에 마련된 페네핏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번 박람회의 주력 제품으로 소개된 팔레트파우더는 반려동물 식사에 간편하게 뿌려 사용하는 토핑형 제품으로, ▲천연 원료 기반의 컬러감 ▲높은 기호성 ▲영양 보강 효과를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전 준비된 물량이 전시 기간 중 전량 완판되며 보호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페네핏 부스에는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활발한 수출 상담과 파트너십 논의가 이뤄졌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 외에도 페네핏은 ▲동결건조 간식 ▲져키 간식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함께 전시하며, 단순한 식품 브랜드를 넘어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제이엠유니텍 관계자는 “페네핏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해외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수출 대응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2026년 상반기 예정된 경기도 용인 공장 확장 이전을 통해 생산 경쟁력과 글로벌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푸드에 이은 K-펫푸드의 세계화를 목표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춘 펫푸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메가주(하)일산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 전문 박람회로, 3일간 수천 명의 관람객과 수백 개의 참가 업체가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