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열애 인정···“지인들도 모두 알고 있을 정도”

2021-12-02     김주성 기자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 이규혁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손담비(38)와 스피드 스케이트 전 국가대표 이규혁(43)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손담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두 사람이 올 초부터 만남을 이어왔다는 보도에 대해 "손담비가 이규혁 감독과 만남을 갖고 있다.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해 3개월 정도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JTBC는 손담비와 이규혁이 올해 초부터 열애,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계기로 친분이 생겼고 이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냈다고 전해졌다. 또한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굳이 숨기지 않으며 지인들도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알려진 사이라고도 알려졌다.

현재 연인인 두 사람이 2011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키스&크라이'에서 나란히 출연자로 자리한 적이 있다는 점에 눈길이 모아진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후 2009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드림’부터 ‘빛과 그림자’, ‘미세스 캅2’, ‘동백꽃 필 무렵’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성공적으로 다졌다.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로 세계선수권에서 4회 우승한 이력이 있다. 올림픽에 6회 참가 기록을 보유한 그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했으며 지난 9월 iHQ와 전속계약했다.

영상 출처=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