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비례후보 등록…진보당 약 178명 출마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지원 조례 만들겠다”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 신은진 위원장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 신은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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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 신은진 위원장이 지난 5월 12일 오후 1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6.1 지방선거 비례대표경기도의회의원선거에 등록했다. 

신 위원장은 "차별을 넘는 10대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며 "거대 양당정치, 기성정치가 아닌 새로운 정치를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당투표는 진보당에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신 위원장은 올해 초 진보당이 발족한 청소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청소년 인권을 침해하는 학생생활인권규정 개정운동, 입시경쟁 부추기는 고교서열화 교육정책 폐지 캠페인, 청소년 인권법 제정요구 등을 하고 있다. 

신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 입성하면 가장 먼저 모든 특성화고생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공공부문 특성화고생 30% 의무채용을 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지원 조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진보당은 약 178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여성 출마자가 110명으로 전체 출마자의 62%이며 특히 청년후보는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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