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고잔 ‘16·17단지 주거시설 개선사업 설명회’ 참석
보도블럭 교체와 LED가로등 보수 작업, 옥상 난간 보수공사 등 진행
“주거환경·주거복지 개선 기대…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안산고잔16·17단지에서 열린 주거시설 개선사업 입주민 설명회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안산고잔16·17단지에서 열린 주거시설 개선사업 입주민 설명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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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이 지난 12일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안산고잔16·17단지에서 열린 주거시설 개선사업 입주민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서 준비했으며, 입주민들이 참석해 단지 내 주거시설 개선사업 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청취하는 한편 개선사업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산고잔 16·17단지는 지난 2001년 첫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기준으로 20년이 넘어가면서 주요 시설이 노후화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한 상황이다. 김남국 국회의원은 지난해부터 입주민 의견 등을 종합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 시설 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해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단지 내 보안등 개선 ▲출입구 핸드레일 설치 ▲옥상난간 설치 ▲옥상방수 공사 ▲보·차도 보수·교체공사 ▲외벽 재도장 공사 등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남국 의원은 “이번 시설 개선공사를 통해 주민 주거환경과 주거복지 측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은 추가적으로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진행 중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챙기겠다고”말하면서“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남국 의원은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약 70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사업 계획을 확인한 뒤 16·17단지 관리소장, 노인회장,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선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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