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과다 복용, 자살 시도까지
쌍방 재혼, 이윤성 충격 몸상태 눈길
전성기 국진이빵, 1주일 1억 수입
연예계 대표 소식좌 김국진이 다수의 출연진과 함께 가평으로 먹방 투어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후배인 김준현이 닭 발골법을 알려주며 ‘음식 맛의 쾌락’을 전수해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볶음밥과 잣두부를 먹으며 김국진의 반전 식성을 찾아줘 재미를 더했다. 한편 김국진은 이윤성과 이혼 후 독신라이프를 이어가다 최근 강수지와 재혼했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소식가 김국진, 후배 김준호와 오랜만 방송 출연에 반가워!
깡마른 체격에 ‘원조 소식좌’로 알려진 김국진이 후배 김준현, 이대호, 김호영과 함께 특별한 먹방 투어를 떠났다. JT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 GO'(이하 먹자 GO')에서는 가평으로 떠나 '닭볶음탕'부터 '볶음밥', '잣 칼국수' 등을 맛집을 통해 접했다.
이날 방송된 ‘먹자GO’에서는 대식가와 소식가를 팀별로 나눠서 음식의 맛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소식좌’ 김국진이 오프닝부터 음식을 많이 남기게 된 것.
이에 개그계의 후배이자 대단한 식성을 자랑하는 김준현이 닭볶음탕 발골 스킬을 손수 전수해 줬다.
김준현은 김국진이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발골 스킬을 전수했고, 김국진은 예상외로 ‘생애 첫 닭고기 발골을 완벽’하게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음식을 끝까지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다는 김국진은 후배 김준현을 통해 ‘발골의 쾌락’을 느끼며 ‘뜯는 것과 통째로 넣는 것’의 차이가 있음을 깨달아 주변의 웃음을 안겨주었다는 것.
해당 방송에서는 김국진, 김준현 및 이대호가 출연해 그들만의 이야기를 꺼내 맛있는 시간이었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국진 충격 이혼 그리고 수면제 과다 복용부터 파산 위기까지...
국진이빵으로 대박 신드롬을 터뜨린 김국진의 이혼 소식은 세간을 떠들썩 하게 했다. 1990년대 중후반에 전성기를 맞이했던 김국진은 개그 뿐 아니라 방송가에서도 내노라 하는 슈퍼스타나 다름 없었다.
방송에서만 얼굴을 내비춘 것이 아닌, 국진이빵까지 출시되며 당시 부도 직전 상황에 있던 삼립식품을 살린 것이 바로 국찐이 빵이었다. 이 식품 회사에서는 당시 40억 매출을 올렸고, 김국진 또한 한 주에 1억씩 받을 정도로 부유한 삶을 이어갔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실패와 슬럼프의 순간이 찾아오는 것처럼, 김국진 또한 ‘이혼’의 아픔을 겪게 된다. 2002년 김국진은 배우 이윤성과 결혼을 하지만 1년 6개월 만에 이혼한다.
사실상 별거기간을 빼면 10개월만에 이혼을 한 것이나 다름 없어 이들 부부의 신혼생활이 순탄치만은 않았음을 예측할 수 있다.
이들의 이혼 이유는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지만, 성격차이와 함께 김국진의 ‘프로골프 도전’ 집착 등의 이유가 대표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김국진은 전성기 시절 돌연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프로골프에 전념했지만 탈락의 고배에 막대한 돈을 잃었다고 전해진다. 이때 전 부인인 이윤성과 별거에 들어가고 이혼까지 하게 되는데 문제는 신혼 시점 때 김국진이 ‘스트레스 등으로’ 수면제 과다 복용을 하게 된다. 당시 김국진이 급히 병원에서 위 세척을 하며 ‘자살 시도’라는 루머가 퍼졌지만 ‘아스피린 복용’이라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지었다.
승승장구하던 김국진이 사업 실패와 돈을 지인에게 빌려주면서 트러블을 빚어 파산 직전까지 가게 되면서 전 부인 이윤성과 가정 파탄이 일어난게 아니냐 라는 추측이 여전히 난무하다.
이혼 후, 별도의 소식이 없던 김국진과 이윤성이 한 프로그램 및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성격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서로의 잘못을 인정했다. 한편 전 부인 이윤성 또한 “아픔을 딛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나 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서로의 길을 응원했다.
김국진의 전 부인 이윤성 또한 치과 의사와 재혼했다.
“독신주의자라더니” 김국진과 강수지가 부부가 된 이유는! 러브스토리 전격 공개
개그맨 및 예능 MC 김국진이 전 부인 이윤성과 이혼하며 독신주의자로서의 삶을 굳혔었던 일화가 공개됐다. 한 프로그램을 통해 김국진은 한 번 아픔을 겪었기에 큰 꿈이 없었지만, 가족(강수지)이 생기며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김국진과 강수지는 어떻게 ‘돌고 돌아 부부로서의 인연’이 되었을까.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의 첫 만남은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찾아왔다.
이들의 만남은 1992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였는데, 당시 김국진이 MC였고 강수지는 가수로 출연한 상태였다.
이렇게 각자의 삶을 살아가다가, 3년 후 강수지 콘서트에 김국진이 출연해 그들만의 남다른 의리를 보여줬다는 후문. 특히 김국진은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응한 것은 딱 세명의 가수 밖에 없는데 그 중에 강수지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특히 강수지 콘서트에서는 4번이나 게스트로 등장했기에 조금씩 김국진이 ‘강수지에게 스며든 것’이 아니냐며 당시 핑크빛 소문이 자자했다.
그렇게 김국진과 강수지는 친구 관계를 유지하다 2015년 SBS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에서 20년 만에 재회를 했다. 재회와 함께 연인으로서 발전했고 2018년 첫 만남 이후 26년 만에 결혼을 하게 된다.
서로 이혼의 아픔을 겪은 만큼, 이해와 배려로 뭉쳐 단단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연예계 대표 커플 김국진♥강수지 그들은 누구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국진은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의 동기로는 한류 MC 유재석, 김용만, 김수용, 박수홍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도 김국진은 내노라 하는 MC 및 개그맨이지만 1990년대 중후반에는 역대 희극인 중에서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동기였던 김용만과 콤비를 맞춰 승승장구 하다, 드라마로 전향 및 골프 프로 테스트에서 연달은 실패로 슬럼프를 크게 겼었다.
2007년 김국진은 다시 방송으로 복귀하며 어려움을 희망으로 재기한다. 황금어장 및 무릎팍도사,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고 있는데 전성기 시절 만큼의 인기를 얻지는 못하지만 안정적인 방송 진행력으로 제3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국진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가수 강수지 또한 대한민국 음악 역사를 새긴 싱어송라이터이다. 강수지는 1집에서부터 청초한 이미지에 맑은 발성으로 인기를 얻었고, 보랏빛 향기, 흩어진 나날들을 직접 작사했다고 전해진다.
2002년 10집 발표 이후 2009년까지는 약 7년간 가수라는 본업을 잠시 내려두고, 방송인으로 활동도 다양하게 시도했다. 예능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지만 강수지는 가수라는 본업 앞에 싱글 앨범을 내는 등 일본 활동까지 연이으며 뮤지션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들 부부는 연예계에서 각자의 본업 앞에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한 번의 결혼 실패로 상처를 깊게 받았지만 서로를 이끌어 주는 인연을 다시 만난 만큼 대중들의 격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