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삼성회장한테' 이재용 놀란 표정 감출 수 없었다
과거 조현병 논란 붉어져
한국 등 돌리고 카타르 향해 "제2의 조국" 논란
방송인 이매리가 법원 앞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향해 달걀을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일반인에게 던진 것도 아닌 한국 최고의 기업 삼성그룹 회장 에게 던진건 충격적인 상황. 이재용 회장의 놀란 표정이 화제가 되면서 이매리의 기이한 행동에 네티즌들의 다양한 관심이 오가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1일 오전 지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혐의 관련 재판 출석을 위해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 들어섰다.
이후 정체 모를 물체가 이 회장을 향해 날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재용 회장은 날라온 달걀에 맞지 않았지만 놀란 표정이 역력했다.
심지어 달걀을 던진 이는 일반인도아닌 방송인 이매리로 밝혀져 더욱 더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2019년 제기됐던 미투와 관련해 계속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걸로 알려졌다.
당시 이매리는 자신에 SNS에 과거 각계 인사들로부터 성적인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실명을 언급하면서 논란을 키웠는데, 이매리가 실명을 언급한 다수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그러고 3년 뒤 뜬금없이 이재용 회장에게 달걀을 투척한 것..
유명인들에게 계란던지는 '달걀 투척' 문화 언제까지 ?
'계란투척' 문화는 이미 한국에서 안 좋은 행동으로 꼽힌다.
과거 2018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를 끝내고 귀국길에 오른 한국 축구대표팀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계란을 맞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조별리그 탈락과 축구협회의 항의하기 위한 행동으로 해석됐다.
달걀을 던진 행위는 폭행죄 적용이 가능하며, 신체 접촉이 없더라도 위해를 목적으로 물리력을 행사 했다면 폭행죄에 가능하다는 법조계에 시각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달걀 던지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이며 하루 빨리 중단해야 될 문화 중 하나" 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해외의 비슷한 '달걀 투척' 사례
이러한 사례는 외국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과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VS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다니엘 알베스'는 코너킥을 차로 코너 인근으로 가는데 정체불명의 물건이 떨어졌는데 알고보니 바나나 였던 것.
이는 다니엘 알베스의 인종을 비하하려는 의도로 바나나를 던진 것으로 확인 됐다. 다니엘 알베스는 바나나를 보자마자 태연히 주워서 맛있게 까먹는 모습까지 보였다.
인종차별을 당한 것을 대인배스럽게 넘어간 다니엘 알베스의 행동은 많은 화제가 되었다. 결국 바나나를 던진 팬은 바로 체포 되었고 평생 경기장 출입 금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매리 이따른 관심 증가 도대체 누군데 ?
이매리는 1972년 서울 영등포구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석사 과정을 수료한 엘리트 방송인이다.
그는 1994년 MBC 방송계에 입문 했으며, MC로 시작해서 연기자 활동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그중 다양한 히트작을 남겼는데 대표적으로 순풍 산부인과의 이매리 역으로 많은 이름을 알렸다.
이매리는 과거 2019년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와의 8강전에서 카타르를 열심히 응원 한 것으로 논란을 겪은 바 있는데, 당시 대회가 열린 아랍 에미리트는 정치 문제로 카타르와 국교 단절 상태였음에도불구하고 기이한 행동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이매리의 조현병을 의심하기도 했으나, 정확히 밝혀진 바 없는 루머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논란으로 네티즌들의 "이매리씨 어떠한 사연 있길래 달걀까지 던지실까?", "이매리씨가 정말 쌓여있는게 있나보다. 근데 달걀던지는건 선넘었지", "이매리씨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이재용회장은 건들지말자.. 나라를 빛내주시는 분한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