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서 이모로 바뀐 전도연 근황
정경호, 전도연 첫키스 고백, 일타스캔들 시청률 급상승
“내가 불쌍해서 그랬냐?” 전도연, 정경호에게 따진 이유
토요일 밤 9시를 황금시간대로 바꾼 일타스캔들 작가

 TVN 토,일 드라마 '일타스캔들' / 나무위키
 TVN 토,일 드라마 '일타스캔들' / 나무위키
관련기사

1월 14일부터 티빙과 넷플릭스에 방영되고 있는 로맨틱 코디미, tvn의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은이 연일 화제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최치열(정경호 분)이 남행선(전도연 분)에게 제대로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극중 몰입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도연(좌), 정경호(우)의 일타 스캔들 / 나무위키 
전도연(좌), 정경호(우)의 일타 스캔들 / 나무위키 

 

‘토요일은 밤이 최고지’ ‘일타 스캔들’ 시간에 시청자 몰리는 이유

토일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일타 스캔들’로 시청자들이 들썩였다. 이 드라마를 만든 양희승 작가는 초창기 ‘남자셋 여자셋’, ‘순풍 산부인과’ 등 시트콤 장르로 유명했던 작가였다.

이후 그는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 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서는 30% 내외의 높은 시청률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치열(정경호분)이 남행선(전도연분)에게 말하고 있다. / tvn
최치열(정경호분)이 남행선(전도연분)에게 말하고 있다. / tvn

 

요즘 방송되는 ‘일타스캔들’은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과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전도연, 정경호의 사실적인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일타스캔들'의 정경호 / tvn
'일타스캔들'의 정경호 / tvn

 

노윤서 고백 후 달라지는 일타 스캔들 스토리

일타스캔들은 초반부터 남행선, 최치열의 독특한 관계로 주목을 받았다. 사교육 1번지를 배경으로 수학 1타 강사 최치열이 남행선의 반찬을 먹고 감동하는 모습이 나오며 두 사람의 서사를 풀어나가기 시작한 것.

“이렇게 밝은 작품은 오랜만”이라며 전도연은 반가움을 표했고, 그에 걸맞게 최치열, 남행선이 첫 만남부터 유쾌한 추격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일타스캔들의 전도연 정경호 / ytn
일타스캔들의 전도연 정경호 / ytn

 

이번에는 노윤서가 위기에 몰린 전도연을 자신의 엄마가 아닌 이모라고 밝히며 ‘일타 스캔들’의 이야기를 또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했다.

고백하는 정경호 / tvn
고백하는 정경호 / tvn

 

‘전도연, 정경호’ 관계 진전되나?

공통점 하나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설득력 있는 관계 전개로 서로 얽히는 모습이 보기 좋은 양희승 작가의 ‘일타 스캔들’은 점점 극의 절정으로 향하는데, 12일 방송분에서는 정경호가 전도연을 향한 마음을 고백한 뒤 정리하려고 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최치열(정경호 분)은 토크쇼에서 남행선(전도연 분)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일방적으로 좋아했다” 라고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방송했고 이를 본 남행선은 최치열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고 문자를 통해 코인 노래방으로 남행선을 불렀다.

남행선(전도연 분)은 “내가 불쌍해서 그랬냐”고 최치열에게 따졌고 최치열은 “좋아한다, 내가 그쪽”이라고 직접 고백했다.

최치열(정경호)와 남행선(전도연)이 입을 맞추고 있다 / tvn
최치열(정경호)와 남행선(전도연)이 입을 맞추고 있다 / tvn

 

“좋아하면 안 될 사람” 입 맞추고 반전

최치열(정경호 분)의 공개 발언 후 다음날 학원 앞에서 학생들은 ‘최치열 퇴출하라’는 시위를 하며 최치열의 문제집을 불태웠다. 2주간 휴가를 받은 최치열은 술을 마셨고 술에 취한 최치열은 꿈에서 남행선을 본다. “한 번만 나쁜 놈 되겠다”라며 입을 맞춘다. 이어 잠에서 깬 최치열은 “이러면서 무슨 정리를 하겠다고, 젠장”이라고 했다.

학원에 복귀한 치열은 이미 자신의 자리를 뺏긴 후였다. 기존의 대형 인기강의 대신, 소형 강의를 맡은 치열은 학원에 그만두겠다는 통보를 했다. 이 모습을 본 해이는 치열을 쫓아갔고 거기서 이슈를 쫓는 유튜버 ‘핵인싸맨’을 만난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 /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 / tvn 

해이는 이에 “스캔들 아니다. 저희 엄마가 아니라 이모다. 미혼이다. 그러니까 이건 스캔들이 아니라 로맨스다.”라고 소리쳤다. 극 말미에 입맞춤을 하는 치열과 행선이 앞으로 어떻게 극을 전개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해당 드라마의 재미가 더해지며 원작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늘었다. ‘일타스캔들’은 양희승 작가의 원작으로 알려진 바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기연합신문 | 세상을 바꾸는 젊은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