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철 안산병 국회의원 후보, 택시노동자 처우개선 약속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경기본부안산시지부와 정책협약 체결
“택시노동자의 근로조건, 노사 자율로 결정하도록 입법 지원할 것”

3월 26일, 박해철 후보는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경기본부안산시지부와 택시노동자의 노동권 향상과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3월 26일, 박해철 후보는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경기본부안산시지부와 택시노동자의 노동권 향상과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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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안산시(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택시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3월 26일, 박해철 후보는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경기본부안산시지부(지부자 신동한, 이하 지부)와 택시노동자의 노동권 향상과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책협약과 함께 지부는 박해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 후보와 지부는 ▲택시노동자의 실질소득 증대, 근로조건 결정의 노사 자율성 강화 등의 입법노력 ▲택시 공공성 확대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택시공급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노력 ▲친환경 택시 대체사업 및 원활한 운행을 위한 시설 설치 사업 지원 방안 마련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해철 후보는 “국제노동기구는 노동자의 근로조건은 노사가 자율로 결정해야 한다고 권고한다”며 “그러나 택시노동자의 근로조건은 사납금 제도로 인해 자율적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하는 사람들의 인간다운 삶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박해철 후보는 전 한국노총 LH노동조합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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