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즈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라인게임즈에서 유통하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온라인 게임 '언디셈버(UNDECEMBER)'의 반응이 뜨겁다.

13일 국내 정식 출시됐지만 서비스 불안정으로 인해 13시간에 걸친 긴급 점검이 있었다. 사실상 오픈 첫날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했던 것. 

이러한 점검 과정에서 공지 대응이 부족하여 불만이 이어졌지만, 게임 평가는 역대급 찬사를 보내고 있다. 유저들이 '언디셈버'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게임 유저들의 로망 '직업의 자유'

사진 = 언디셈버
사진 = 언디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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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게임이 근접, 원거리, 탱커, 마법사, 힐러 등 기준을 세워둔 것과 다르게 '언디셈버'는 장비와 룬을 바꿔 끼우면 직업 변경이 가능하다.

근접에서 원거리로, 힐러에서 탱커로, 또 마법사에서 암살자로 자유롭게 전투 스타일 변경이 가능하다.

 

돌아온 올 수동 RPG 게임

사진 = 언디셈버
사진 = 언디셈버

모바일 버전 기준, 국산 게임 중에서 정말 오랜만에 자동 사냥을 지원하지 않는 올 수동 게임이다.

양산형 RPG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전통 RPG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방대한 게임 콘텐츠

사진 = 언디셈버
사진 = 언디셈버

'언디셈버'는 5개의 Act가 하나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각 Act는 RPG의 꽃인 '파티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장비 및 아이템을 최대 300%까지 획득할 수 있다.

또 '카오스 던전' '결계의 첨탑' 등 도전형 콘텐츠를 비롯해 유저 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영광의 성전'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자유로운 육성 시스템과 반가운 수동 RPG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언디셈버' 과연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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