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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 사랑’의 회장 강신업 변호사가 개설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24일 강신업 변호사는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갖고 김여사와의 인연을 털어놨다. 강 변호사는 "알고 지낸 지 4~5년 됐다"며 "나는 변호사고 김 여사는 당시 검찰총장(윤 대통령) 아내였기 때문에 사적으로 연락하지 않고 단체 활동만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 목사님이 운영하시는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에 나는 이사를 맡았고, 김 여사는 예술감독으로서 재능기부와 금전적 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카페를 개설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 친분에 김 여사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하게 공격받는 김 여사를 돕고 싶은 마음도 컸다. 그래서 조용히 밖에서 팬클럽을 만들어서 도운 것”이라고 밝혔다.

'건희 사랑'은 포 네이버에 개설된 김 여사의 공식  팬카페 '건사랑'과는 별개 팬클럽으로 '건사랑’보다 한 달 늦게 개설됐다.

 

 

 강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그는 "오늘 열린 음악회 직후, 윤 대통령과 김 여사님이 뉴욕에서 대통령 부부 뵙기 위해 일부러 온 열혈 팬과 사진을 찍었다", "이 외에도 청와대 본관에서는 어린이들과 같이 사진을 찍었다. 편하게 국민과 소통하는 우리 대통령, 우리 영부인! 정말 멋지시다"라며 원본 사진들을 함께 공개했다.

 

 

 

 

 강 변호사는 김 여사에게 직접 사진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는 이전에도 김 여사의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 팬이 선물한 안경을 착용한 사진, 경호견들을 쓰다듬으며 웃고 있는 사진 등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다.

김 여사로부터 직접 사진을 받게 된 계기에 대해 강 변호사는 "내가 '건희사랑' 회장을 맡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나한테만(김 여사가 사진을) 줬다. 나는 지인이면서 공인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 변호사는  김여사에 대해  “어려운 사람들과 동물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삶에 대한 열정,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다. 그 두 가지를 갖고 있으면 최상급 인간이다”라고 평가했다.

( 사진=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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