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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주말 영화 ‘브로커’ 관람 당시 착용한 핸드백이 또다시 주목을 받았다.

윤 대통령 내외는 12일 영화 관람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만찬에 동행했다. 이날 만찬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감독상 수상기념 영화 관계자 등이 초청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가 끝난 이후 김 여사의 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던 아이템은 바로 ‘흑백 펜화’가 프린트된 면 소재의 핸드백이었다. 덩달아 김여사의 흑백 체크무늬 재킷과 검정색 치마또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핸드백은 김여사가 지난 6·1 지방선거 투표 당시에도 착용했던 아이템으로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국내 소상공인 브랜드인 ‘빌리언템’의 ‘브리저튼 토트백’으로 이 아이템 역시 공식사이트에서 20만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김 여사 착용 아이템으로 완판도 모자라 주문량이 폭주해 현재는 예약 구매만 가능한 상태다.

제품도 8월 초부터 순차 적으로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김여사가 외출 시마다 착용하는 팔찌 또한 큰 화제가 됐다. 이 제품은 반클리프 앤 아펠 ‘스위트 알함브라 브레이슬릿 핑크 골드 커넬리언’ 제품으로 추정되며 가격은 200만원 선으로 국내 인기 웨딩 예물 중 하나로 꼽힌다.

김 여사는 이 팔찌와 또 다른 팔찌를 매치했는데, 작은 스톤이 여러 개 나열된 ‘테니스 다이아몬드’ 팔찌로 까르띠에(Cartier)의 ‘C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제품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됐다. 가격은 1590만원~1740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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