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두고 바람 찌라시
상대는 골프 선수 박결 27살 미모의 여성
배우 조정석도 골퍼와 불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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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사랑꾼 비가 와이프 김태희를 두고 미녀 골퍼 박결과 바람을 핀다는 찌라시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

소문의 전말은 지난 2월 우먼센스에 올라온 ‘아내와 정반대의 여자를 사랑한 톱스타’ 기사로부터 시작됐다. 춤, 노래, 연기 모든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톱스타 유부남이 미모의 아내를 두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어린 프로 골퍼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

해당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가까워졌고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골프장에 들려 사랑을 피워왔다고 한다.

기사가 보도된 당시에도 지목된 이들을 궁금해하는 이가 많았으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톱스타의 아내로 김태희가 추측되어 찌라시가 일파만파 커졌다. 기사 내용 중 ‘톱스타의 아내는 지성을 겸비한 미인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인물’이라 언급되어 있다. 김태희는 독보적인 외모 뿐 아니라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인재로 알려져있다.

김태희 닮은꼴 골프선수 박결

이후 비의 바람 상대로 골프선수 박결이 지목됐고 연관검색어에 ‘비·박결’까지 등장했다. 1996년생인 박결은 2014년 KLPGA에 입회한 골프 선수다. 골프 팬들 사이에서 배우 김태희 닮은 꼴으로 불리우며 실력 또한 준수해 인기를 끌고 있다. 2014년에는 국가대표로 아시안 게임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8년에는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명백한 허위사실, 강경대응 나선다

비-김태희 부부 / 사진 = 뉴시스
비-김태희 부부 / 사진 = 뉴시스

찌라시가 점점 기정사실화가 되어가자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불륜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비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찌라시를 인지하고 있었지만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매체에 확인한 결과 해당 찌라시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답변까지 받은 상황”이라며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명예훼손 등 모든 정황을 책임을 묻고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유력한 찌라시 유포 범인

현행범으로 체포된 비 스토커 / 사진=써브라임 에이전시
현행범으로 체포된 비 스토커 / 사진=써브라임 에이전시

일각에서는 이러한 찌라시를 유포한 범인이 비를 오랫동안 스토킹했던 스토커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이태원에 위치한 비·김태희 부부의 자택에 초인종을 누른 혐의로 40대 여성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여성은 1년 이상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주로 자택 앞에서 스토킹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비 소속사 측은 CCTV 영상을 공개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였는데, 이에 앙심을 가진 스토커가 거짓 찌라시를 퍼트린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또 다른 골프선수와 사랑에 빠진 대세배우는 조정석?

배우 조정석 /사진=잼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정석 /사진=잼엔터테인먼트

비 불륜설과 관련 기사에 언급됐던 남자배우가 조정석으로 언급되며 또 다른 고충이 이어지고 있다. 조정석은 여성 골퍼와의 불륜을 적극 부인하며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전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 황당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 어떤 여성 골퍼와도 친분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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