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서진이네' 촬영 중 만난 떠돌이 개에 선행
평소 반려견에 애정 깊어... 연탄이와의 일상도 화제
치료비에 접종까지 뒤늦게 알려진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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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서진이네'에 등장하는 방탄소년단 뷔가 멕시코의 떠돌이개 ‘빼로’에게 남몰래 선행을 베푼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본래 자신의 반려견인 블랙탄 포메라니안 ‘연탄이’를 키우고 있으며 평소에도 강아지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는 뷔

방탄소년단 뷔는 종종 자신의 반려견 연탄이와의 근황을 종종 올리곤 했다. 연탄이는 뷔가 지난 2017년 입양한 반려견으로 당시 입양 전 강형욱 훈련사를 찾아가 보호자가 되기 위한 상담을 받기도 했다. 또 6개월 간 강아지 연구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키우는 연탄이는 태어날 당시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고, 기도가 작아서 숨쉬기 힘든 탓에 조금만 뛰어도 기절을 하기도 한다고 전해졌다. 연탄이는 이후 두 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실패하고 약으로 버티고 있다.

함께 반려견 산책시키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

그는 평소 연탄이를 산책시키거나, 스케줄 현장에 동행하는 등 여러 가지 사진과 동영상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그가 반려견을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그래서인지 ‘함께 반려견 산책 시키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이돌 커뮤니티 ‘최애돌’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함께 반려견 산책 시키고 싶은 남자 아이돌’ 설문을 진행했다. 그 중 방탄소년단 뷔가 1만 6857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서진이네’ 촬영 중 만난 떠돌이개

tvN 예능 ‘서진이네’ 출연 중인 뷔는 멕시코에서 우연한 기회에 한 강아지와 만나게 됐다.

어느 날 영업 중 불쑥 찾아온 빼로는 촬영 중인 식당에 자리를 잡고 앉아 함께 손님을 배웅하고 뒷정리를 함께 하며 ‘서진이네’의 수호견으로 자리 잡았다.

뷔를 비롯한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등 멤버들은 촬영 내내 빼로를 귀여워하며 챙겨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뷔는 더워하는 빼로의 모습에 직접 부채질을 해주는 등 각별한 마음으로 챙겨주었다.

 

치료비에 접종까지... 빼로에게 선행 베푼 뷔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가 멕시코에서 만난 빼로를 각별히 챙겨주었다는 미담이 공유되고 있다.

'서진이네'를 함께한 멕시코 현지 스텝이 빼로를 현지에서 입양하는 과정에서 뷔가 동행했다고 전한 것. 그리고 뷔가 직접 빼로를 수의사에게 데려가 씻기고 백신까지 접종했다는 사실 또한 뒤늦게 알려졌다.

뷔는 얼마 전 자신의 SNS에 빼로의 사진을 업로드 하며, 그리움을 간접적으로 전한 바 있다. 당시에는 그가 빼로에게 했던 선행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뒤늦게 알려지며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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