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과 공개 열애하는 이도현과 수많은 키스신 찍은 안은진
나쁜 엄마 촬영 중 "키스신 부담스러웠냐" 물음에 의외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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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과 공개 열애 중인 이도현과 방송을 통해 줄기찬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배우 안은진이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극 중 최강호(이도현)의 연인 이미주(안은진)로 등장하는 그는 최근 배우 정소민과 아이브의 안유진 닮은꼴로 불리기도 해 주목받고 있다.

 

연기력 입증된 안은진, 닮은꼴 많은 배우

배우 안은진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그는 2012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뮤지컬로 데뷔를 했으며 2018년 웹드라마인 ‘숫자녀 계숙자’를 통해 드라마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2020년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추민하 역으로 인기를 얻은 그는 당시 배우 정소민과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 인터뷰에서 안은진은 “(닮았다는)그런 말을 종종 들었는데 정소민 선배님은 실제로 보면 얼굴도 정말 작으시고 저보다 훨씬 예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 안은진과 정소민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네티즌들 사이에선 안은진은 아이브 안유진과 닮은꼴로 불리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자매 아니고서는 설명이 안 되게 똑 닮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쁜엄마’에서 이도현 상대 역으로 인기 급상승

최근 안은진은 시청률 12%로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와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안은진은 극 중 최강호의 연인으로 오랫동안 사시 뒷바라지를 했지만 변해버린 최강호와 헤어진 후, 사고로 기억을 잃고 아이가 된 그와 훗날 고향에서 재회한 이미주 역을 맡았다.

그는 이도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으로 “재미있었고 얘기도 많이 나눴다. 내가 ‘이 신 어려운데’라고 말하면 ‘누나 이렇게 해’라면서 도움도 주면서 편안하게 촬영했다. 커플 잠옷 등 아이디어도 많이 냈다”고 말했다.

 

극 중 이도현과 수많은 키스신에 대한 부담감은?

두 사람은 극 중에서 애정이 넘치는 수많은 키스신으로 화제가 됐다. 이도현은 현재 더글로리에서 만난 배우 임지연과 공개 열애중이라서 ‘부담감’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이에 안은진은 “생각해 보면 커플들은 뽀뽀를 많이 하지 않냐. 부담스럽지 않았다. 오래 만났고 같이 살고 있는 사이라서 친밀감이 보였으면 했다. 너무 편하기 때문에 스킨십이 자연스럽고 서로 기대거나 만지거나 뽀뽀하는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커플잠옷 아이디어를 냈던 것도 그렇게 하면 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일 거라고 생각했다. 편안하게 그런 부분을 살리려고 했다. 내가 '여기서 터치 마음대로 해도 돼?'라고 물으면 도현 배우가 '어 누나 해도 돼'라고 했다”고 전했다.

안은진은 실제 임지연이 자신의 학교 선배임을 밝혔는데 그러면서 “(이도현과 키스신이 많고 스킨십이 많다고 해서 임지연이) 연락이 오진 않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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