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본 도쿄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박민영
지난해 9월 전 남친 주가조작 논란에 타격, 7개월째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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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빗썸 주가조작 논란으로 화제 된 강씨와 열애 및 결별을 인정해 연기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던 배우 박민영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현장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리며 밝은 모습으로 나타났다는 후문이다.

박민영 일본 행사 참석

8일 박민영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팬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고 현장에는 허리가 드러나는 블랙 컷아웃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올해로 38세의 나이인 박민영은 절개된 드레스 사이로 군살없는 몸매를 드러냈으며, 동안 외모를 뽐냈다.

박민영은 이날 자신의 일상에 대해 “영양제를 매일 챙겨 먹는다.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피부에 신경을 쓰는 편이고, 필라테스를 웬만하면 매일 하는 편이다. 가장 중요한 건 건강미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또 일본에 몇 번 왔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몇 번이라고 하기에는 자주 오는 편이다. 개인적인 여행으로도 자주 오고 제가 좋아하는 곳이라 공식 일정으로는 서너번 정도 온 것 같다"고 답했다.

 

최근 관심 분야는 ‘술’ 좋아하는 음식은?

박민영은 팬들과의 소통 중에 일본 음식을 매우 좋아한다며 “정확하게 뭘 안 좋아하는지가 빠를 정도로 워낙 일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다 잘 먹는다”라고 밝혔다.

특히 요즘 일상에서 취미와 관심 분야를 묻자 쿨하게 “술이다”라고 반응했다. 그는 위스키에 빠져서 매일 하루 잠들기 전 한잔 씩 마시는 게 버릇이 되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 그것도 의외고, 생각보다 제가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나 저희 스태프들은 아는 부분”이라며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민영 활동 및 근황은

한편 박민영은 지난해 9월, 주연을 맡았던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영 당시 스캔들이 터져 곤욕을 치렀음에도 책임감있게 드라마를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약 7개월가량 공백 기간을 갖고 있지만 웹소설 원작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여주인공 물망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일본 행사에서 앞으로 연기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광기 어린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전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어떤 면에서 저는 로맨틱한 역할을 많이 한 것 같다. 로맨스 장르도 많았다. 이번에는 로맨스가 없는, 굉장히 시크한 역할을 한번 해보면 어떨까 싶다”라며 그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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