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덱스 열애 논란 선 그어... “동갑 친구다”
권은비 남친상은 두부상? 이상형 배우는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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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가 한때 열애설에 휩싸였던 덱스를 언급하며 화제다.

앞서 권은비는 덱스와 동갑내기로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좋은 케미를 보여줬다. 이에 한때 두사람의 열애설이 확산됐지만, 권은비는 확고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덱스와 선을 그었다.

덱스? 그냥 동갑내기 친구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나온 개그맨 장동민, 배우 박재정, 씨엔블루 정용화와 대화를 나눴다.

이때 권은비는 한 때 열애설이 돌았던 상대 덱스를 언급했다. 그는 “동갑이다. 덱스가 플러팅 장인 아니냐. 누구랑 있어도 잘 어울리는 친구다. '전참시'에도 같이 출연했었는데, 계속 저한테 플러팅을 하더라. 그런 (습관적인) 플러팅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덱스는 그냥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권은비 이상형

권은비가 덱스와 선을 긋자 출연진들은 권은비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이에 권은비는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 두부상을 선호한다”라고 말했고 김구라, 유세윤 은 두부상으로 곽튜브, 초롱이, KCM 등을 제시했다.

권은비의 반응이 탐탁지 않자 반응을 지켜본 장동민은 "잘생긴 두부 찾는 거예요"라고 말했고, 권은비는 바로 “(이상형은)송중기 선배님”이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전 남친들과 친구로 지내는 권은비

한편 지난해 권은비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3회에 출연해 전 남친들과의 관계를 언급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는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지내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일일 리콜플래너로 출연한 권은비는 이별 리콜을 희망하는 리콜남의 사연에 귀를 기울였다.

리콜남은 헤어진 지 5년이 됐고, 전 여자친구와 SNS도 끊지 않고 간간이 연락을 하면서 지낸다고 했다.

이에 권은비는 당연하다는 듯이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지내는 것이 가능하다”며 “저는 대부분의 전 남자들과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양세형이 “친구로 지내다가 갑자기 연인일 때의 감정이 생기면 어떡하냐”고 궁금해하자, 권은비는 “그럼 다시 재결합하면 되는 것”이라고 쿨한 연애관을 드러내 리콜플래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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