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NS / 장재인, 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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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가 남태현의 마약 투약을 폭로한 가운데 남태현의 전 연인 장재인 양다리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남태현은 2019년 4월 tvN 리얼리티 예능 '작업실'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장재인과 연인 관계로 발전해 첫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사진 = 남태현, 장재인 인스타그램 

그러나 공개 열애 2개월 만인 2019년 6월 장재인이 SNS에 남태현과 개인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여성으로부터 DM으로 제보받은 카톡 캡처본을 포스트하면서 남태현이 바람을 피웠다며 사생활을 폭로했다.

양다리 논란에 남태현은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은 장재인과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 또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 내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남태현 인스타그램 / 자필 사과문 
사진 = 남태현 인스타그램 / 자필 사과문 

이후 장재인은 “남태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고, 오해가 있는 부분은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면서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 동료 뮤지션으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다”고 밝히며 논란은 마무리 됐다.

당시 양다리 파문으로 남태현은 출연하고 있던 뮤지컬 '메피스토' 에서도 하차하고 이탈리아 브랜드 '폴리스' 광고계약 등을 해지하였다.

사진 = 서민재 인스타그램 / 서민재가 올린 남태현 마약 폭로글 
사진 = 서민재 인스타그램 / 서민재가 올린 남태현 마약 폭로글 

한편 지난 20일, '하트시그널 시즌 3'에 출연한 서민재가 본인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의 투샷과 함께 마약 폭로글을 올렸다.

그는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캐비닛에 (마약 투약에)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마약 투약 후)저 때림.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열애설과 동시에 마약 파문이 일어났다.  

다음날 서민재와 남태현 측은 실수였다며 연인사이는 인정하나 마약투약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입장을 전했다. 

한편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민재, 남태현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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