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공효진 결혼식 참석x
가짜 수산업자 논란 재조명
남태현과 삼각관계?

정려원-손담비
정려원-손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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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손담비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정려원이 얼굴을 비춰 손절설이 거세지고 있다.

정려원은 제66회 런던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뒤 바로 공효진의 결혼식을 위해 뉴욕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정려원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려원이 공효진 결혼식을 위해 미국으로 갔다. 영화제 등 해외 일정을 소화하며 결혼식 참석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같은 소속사인 손담비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일정이어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말을 줄였다.

손담비 결혼식에 불참한 절친들

정려원 - 손담비 - 공효진 - 가수 소이
정려원 - 손담비 - 공효진 - 가수 소이

빡빡한 스케줄 가운데도 공효진 결혼식에 참석한 정려원, 손담비와의 손절설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상황. 앞서 손담비의 결혼식에 절친으로 알려진 공효진, 정려원, 소이 등이 전부 불참하며 손절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손담비 - 정려원
손담비 - 정려원

특히 손담비와 정려원은 오래전부터 각별한 친분을 유지했다. 손담비가 한창 출연했던 MBC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했고, 서로의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가기도 했다.

불거진 손절설에 직접 손담비가 SNS를 통해 “터무니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니 오해 말길”이라고 해명했지만 이후 같이 찍은 사진들이 하나 둘 씩 삭제되는 등 의혹은 계속됐다.

가짜 수산업자 사건 연류

손담비 -정려원
손담비 -정려원

손절설에 중심에는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8월 손담비와 정려원은 함께 가짜 수산업자 사기사건에 연류됐다.

자신을 수산업자라 속이며 포항에서 100억대의 사기를 친 김 씨는 손담비에게 외제차, 명품 옷과 가방을 선물했고, 이 과정에서 손담비에게 정려원을 소개받아 정려원에게도 외제차를 선물했다.

하지만 김 씨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손담비와 정려원 사이에 금이 간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실을 모두 부인하며 선을 그었지만 정황상 드러난 증거 탓에 의혹을 벗을 순 없었다.

 

남태현과 삼각관계?

남태현-손담비
남태현-손담비

두 사람은 가수 남태현과도 삼각관계 루머에 휩싸였다. 지난 2017년 손담비와 남태현이 다정하게 찍은 영상이 공개됐는데 앞선 2016년 남태현과 정려원이 사귄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남태현-정려원
남태현-정려원

이에 정려원 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려원이 출연하는 영화 ‘게이트’ 촬영장에 손담비와 남태현을 비롯한 지인들이 방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당시에도 손담비가 같이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삼각관계 논란은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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