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신해 아들 출산
교회에서 결혼해 종교가치관도 맞았는데...왜?
집, 재산, 아파트 재조명
세기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 사이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득남 소식을 알리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던 터라 네티즌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태양의 인스타그램을 확인한 결과, 모든 게시물이 지워지고 ‘게시물 없음’이라는 문구가 뜬다. 그동안 업로드 해왔던 일상 사진, 아내 민효린과의 사진, 결혼사진 등까지 모두 삭제된 것.
프로필 사진도 검은색으로 변경됐다.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하던 태양의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에 민효린과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내놓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일각에서는 컴백 등을 암시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다.
4년 열애 후 백년가약
태양과 민효린은 뮤직비디오에 연인으로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다. 다음해 2015년에는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 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도 서스럼없이 애정을 드러냈고, 공개열애 3년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평소 두 사람이 다니던 안양 ‘서울중앙교회’에서 진행했으며, 민효린과 태양은 연예계에서도 신앙심이 깊기로 알려졌다. 서울중앙교회는 이요한 계열 구원파로 ‘이단’이라고 불리기도 해 논란이 있었다.
SES 출신 유진과 기태영도 해당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뿌리만 구원파와 같을 뿐 저희 교회는 구원파와 무관하다. 저희 교회는 순수한 복음만을 전하는 교회다. 만약 이 교회가 나쁜길로 빠지게 된다면 난 주저하지 않고 교회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 주례도 이요한 목사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양♥민효린 행복한 출산 근황
지난 4월 민효린는 아들의 100일을 기념하며 파티 현장이 담긴 사진을 SNS에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각종 풍선들과 예쁜 꽃들이 가득했다. 출산 후에도 변치않는 미모를 자랑하는 민효린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5월에는 ‘귀욥’ 이라는 글과 함께 강아지 모형 사진을 올렸는데, 함께 올린 이모지가 아기 이모지에서 강아지 이모지로 변경되어 둘째를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최고급 펜트하우스 매매가는 무려 ‘150억’
한편 태양 민효린 부부의 엄청난 재산도 재조명 되고 있다. 두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집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강북에서 최고 분양가를 자랑한다. 한강뷰가 펼쳐진 펜트하우스는 최소 100억 스타트에 최고 150억까지 이른다.
이밖에도 태양은 2016년 용산구 한남오거리에 위치한 빌딩을 매입했다.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이루어졌으며 77억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 임대료만 억대가 넘어간다는 후문. 특히 한남뉴타운 진행이 가장 빠른 한남3구역 인근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컴백이 가장 기대되는 빅뱅 멤버’
태양은 빅뱅에서 ‘유일하게 사고 안 친 멤버’로 꼽히는데, 다른 멤버들은 각종 구설수에 올랐고 특히 한명은 탈퇴까지 하며 역대급 범죄자가 되기도 했다. 이같은 이유로 네티즌들이 가장 컴백을 기다리는 멤버기도 하다. 하지만 갑작스레 삭제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