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현재 카페 알바 근황
인스타그램 글 빛삭 무슨 일이길래?
음주운전 사건 재조명

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관련기사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자숙 기간 중, 주변 지인을 통해 카페 알바를 하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연예뒷통령 이진호의 유튜브 영상에 의하면, 그녀가 "지난 음주 사고 이후 합의금으로 전 재산을 탕진하고 생활비 명목으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중들은 이와 같은 소식에 "인스타에 담배 사진 이해간다", "아르바이트가 힘든가", "사고난 차도 비싸던데"라는 댓글을 달며 추측을 이어갔다.

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김새론 "카페 알바하고 있다" 주장  

3일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연애 뒤통령이진호' 이진호는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배우 김새론이 일탈한 진짜 이유'라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진호는 해당 영상에서 김새론의 지인과 관계자에게 연락을 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그녀의 지인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그동안 활동 과정에서 모았던 돈을 전부 다 사고처리와 합의 과정 보상금으로 썼기 때문에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이진호는 "그녀가 사실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가능성은 낮다"며 "어린시절부터 활동 해 사회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또한 "그녀가 카페 아르바이트를 계속 하는 중이라면 어디선가 사람들이 알아보고, 사진이라도 뜨지 않았겠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의견을 전했다.

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김새론 인스타그램 빛삭

김새론은 자숙 기간 중 6개월 만에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만화캐릭터를 직접 그린 그림을 게재했다.

특히 눈여겨 볼 점은, 사진 오른쪽 상단부에 전자담배 갑이 같이 찍혔던 것인데, 이는 업로드 직후  곧바로 삭제되면서 더욱 의문을 키웠다. 

이에 누리꾼들은 "담배피는거로 뭐라할 필요는 없다", " 배우는 이미지로 먹고사니 바로 삭제한 거 같다", "그래 술 먹지 말고 집에서 그림 그리며 놀아라..."라는  다양한 의견을 냈다.

김새론 사고 현장 / 온라인커뮤니티
김새론 사고 현장 / 온라인커뮤니티

음주운전 사고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만취한 채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차례 들이받고 도주했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혈중알코올 농도를 측정하려고 했지만, 김새론은 이를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로인해 그녀는 출연 예정이던 SBS 드라마 '트롤리' 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에서 하차했다. 

한편 지난 6월 서울 강남 경찰서는 채혈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넘었다고 밝혔다.

김새론 과거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새론 과거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다른 사건 사고

지난 2014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김새론이 친구들과 찍은 사진에 술과 담배가 포착 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새론의 친구가 업로드한 사진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새론의 소속사는 "사진 및 글과 관련해 사실여부 확인결과 사진 촬영 당시 김새론은 부모님의 동행 하에 친구 집을 방문했고 다른 친구의 아버지 역시 동석해 있었기에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녀도 자신의 sns에 "술 담배가 유무 조차 몰랐고, 함께 찍힌 친구들도 잘 모른다. 허위사실유포는 범죄다. 나는 내 나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생각은 하지도 않을 것이고, 믿고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새론은 미성년자이기에 보호받을 나이다" , "이런 마녀사냥은 사라져야한다"라는 안타까운 반응들을 보였다.

김새론 아역 배우 시절
김새론 아역 배우 시절

김새론 프로필

김새론은 2000년생 올해 22세로 만 9살에 데뷔해  2010년 원빈이 주연인 영화 '아저씨' 의 흥행을 타고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영화 '여행자'로 칸 영화제 초청을 받고 칸에 진출한 국내 최연소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도희야'로 다시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으면서, 김새론은 만 15세 전에 두 번 씩이나 칸에 초청받는 업적을 달성했다. 

그녀가 출연했던 주요 국내 흥행 작품을 살펴보면 '아저씨', '이웃사람' '여왕의 교실' '눈길' '맨홀'등 이 있다. 이 배경을 바탕으로 '쇼! 음악중심'의 mc를 맡으면서 대중의 인지도를 차근 차근 쌓아갔다.

그녀는 그동안 여러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연기의 남다른 애정을 보였고 "배우란 직업을 선택한 것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라고 자신의 직업가치관과 신념을 내비쳤다.

하지만 지난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물의를 빚으면서 향후 연예계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저작권자 © 경기연합신문 | 세상을 바꾸는 젊은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