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사랑꾼이네.. 크러쉬와 이정도라니
열애설 이후 1년, 결혼은 언제
ITZY류진, "조이 부럽다"

공개 연애 중인 크러쉬와 조이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열애설 이후 뜨거운 사랑을 통해 '결혼설'까지 돌고 있는 가운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속에서 크러쉬를 향한 마음이 찰나의 순간에 다시 한번 밝혀진 것. 

해당 영상에서 조이의 핸드폰 배경화면이 공개되자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둘의 사랑을 응원한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ITZY 류진이 크러쉬에게 논란이 되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왼쪽: ITZY 류진과 예지, 해당 브이앱 영상 캡처 / 오른쪽: 크러쉬 SNS 
사진= 왼쪽: ITZY 류진과 예지, 해당 브이앱 영상 캡처 / 오른쪽: 크러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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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배경화면은 못 참지

지난 10일 레드벨벳 유튜브 채널에 "JOY in Milano VLOG I TOD'S 2023 S/S SHOW"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이는 토즈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밀라노로 출국, 조이가 직접 담은 그의 일상 브이로그 모습이 담겼다. 

조이 휴대폰 배경화면의 두유 / 유튜브 채널 'Red Velvet'
 유튜브 채널 'Red Velvet'

특히 영상 중간에 잠시 동안 조이의 핸드폰 배경화면이 공개됐고, 그의 연인 크러쉬의 반려견 두유의 모습이 담겨 있어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이 휴대폰 배경화면의 두유 / 유튜브 채널 'Red Velvet'
조이 휴대폰 배경화면의 두유 / 유튜브 채널 'Red Velvet'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예쁠 수가 있지", "결혼할 것 같아 진짜", "뭐야 둘이 너무 달달하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이♥크러쉬, 벌써 1년

조이와 크러쉬의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8월이었다. 스포츠조선이 단독 입수한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된 것. 조이의 반려견 햇님이와 크러쉬의 반려견 두유까지 함께해 두 배로 행복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였다.

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둘은 2020년 5월 20일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homemade series 1st single)의 '자나깨나'에 조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호흡을 맞췄고 이후로도 친분을 유지해 온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이 SNS
조이 SNS

실제로 열애설이 터지자 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크러쉬 소속사 피네이션은 "두 사람이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공개 연애로 발전한 이후 조이와 크러쉬의 사생활이 담긴 개인 SNS에는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당시 모습들이 대중들에게 공개돼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크러쉬 SNS
크러쉬 SNS

 

류진, "세금 더 내라고 그러던데"

한편, ITZY 류진이 크러쉬와 조이를 언급한 것에 대해 누리꾼이 갑론을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4일 류진과 예지는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그러던 중 류진은 "세금 더 내야 하는 크러쉬"라는 댓글을 읽었고, 예지는 "왜?"라며 반문했다. 이에 류진은 소곤거리며 "조이 선배님이랑 사귀기"라고 말했고, 예지가 "근데 그게 댓글이랑 이게 왜?"라며 다시 묻자 류진은 "세금 더 내라고 사람들이 그러던데"라고 설명했다. 

크러쉬 언급하는 류진 / 해당 브이앱 영상 캡처
크러쉬 언급하는 류진 / 해당 브이앱 영상 캡처

이는 누리꾼들 사이에 심심치 않게 쓰이는 일종의 '밈'으로, 조이와 만남을 갖는 크러쉬가 부럽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 몇몇의 누리꾼들은 "다른 댓글도 많은데 굳이 저걸 읽네", "같은 여자 아이돌이면서 배려가 없다"라며 지적했으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만나고 있는 것 다 아는데 무슨 상관이냐"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조이·크러쉬 프로필

크러쉬(신효섭)는 1992년생으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흑인 음악에 입문하기 시작해 혼자 독학으로 작사, 작곡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에 치타와 '마스터피스'라는 혼성 그룹으로 데뷔했고, 솔로 데뷔 전까지 Zion.T, 슈프림팀, 사이언 도미닉, 다이나믹 듀오의 앨범에 참여하며 주목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조이(박수영)는 1996년생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프리데뷔팀 SM Rookies를 통해 데뷔한 Red Velvet의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전통적인 방식의 트레이닝을 거쳐 2년 6개월 만에 데뷔했다. 

주로 서브보컬과 리드래퍼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위대한 유혹자」, 「한 사람만」,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주연배우로 여러 작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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