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독박 살림 지쳐, 유영재 나 몰라라 폭로
유영재와의 재혼 비하인드
전 남편 이영하는 '자유인'으로 지내
사실무근 이혼설에 이영하 고충 털어놔

출처-스타잇엔터테인먼트
출처-스타잇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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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 유영재 커플의 근황이 공개됐다. 선우은숙은 한 예능에 출연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는 독박살림을 나 몰라라 하는 남편 유영재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두 사람의 첫만남에 대한 비하인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전 남편인 이영하와 원만한 관계 유지가 가짜 뉴스로 퍼져 골머리를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우은숙 ♥ 유영재, 재혼 근황 공개해

선우은숙이 최근 근황을 밝혔다/온라인 커뮤니티
선우은숙이 최근 근황을 밝혔다/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선우은숙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재혼 생활 근황을 털어놓으며 지친 마음을 토로했다. 선우은숙은 이날 "저희가 살림을 합치지 않았나. 남편이 짐이 없더라"라고 말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또한 "밥해 먹이느라고 내가 지쳐서 그렇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 최은경은 "지난 녹화까지는 생글생글 웃었다. 한숨이 나온 거는 처음이다"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온라인 커뮤니티

선우은숙은 "제가 지금 그 사람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지친 것부터 나온다. 남편이 바깥 밥을 싫어해 내가 차려주는 밥만을 기다린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방에 들어가 인터넷 방송하고 내사 설거지 등 뒷정리는 내가 한다. 그러고나면 밤 11시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방송에 비춰진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보금자리에도 관심이 쏠렸는데, 선우은숙은 매매가 30억 원에 달하는 서초구 소재의 아파트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한 만남에 진짜 사랑 찾아

유영재와 결혼 생활을 즐기는 선우은숙/온라인 커뮤니티
유영재와 결혼 생활을 즐기는 선우은숙/온라인 커뮤니티

선우은숙은 지난 유영재 아나운서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크리스천이라는 공통점을 토대로 서로를 아끼고 귀하게 여겨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유영재 선우은숙에 대해 평소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라고 발표했다.

유영재 또한 선우은숙과의 결혼이 처음이 아닌 재혼이며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선우은숙은 전 남편 이영하와 아들 두명을 두고 있다.

이혼하고 썸...? 전남편과 가깝게 지낸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온라인 커뮤니티
이영하와 선우은숙/온라인 커뮤니티

나이 10살 연상인 동료 배우인 이영하와 결혼에 골인하며 당시 23살 리즈시절을 한창 달리고 있던 선우은숙과 결혼한 이영하는 시청자들 사이에 '도둑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대표적인 스타 부부로 지냈지만 결혼 28년만에 갈라섰다. 이혼 사유는 "서로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영하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선우은숙/박현숙의 같이 삽시다
이영하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선우은숙/박현숙의 같이 삽시다

동반 예능 출연을 하는 등 이혼 이후에도 가까운 사이를 유지해, 재결합설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나,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함에 따라 일단락 됐다.

이에 한 방송에서 "재결합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선우은숙은 "사랑 때문이 아니어도 서로 장례식은 치러줄 수 있다"라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선우은숙, 이영하와 유지인 불륜 때문에 이혼했다?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루머에 대해 고충을 토로한다/솔직한 연애 토크 호박씨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루머에 대해 고충을 토로한다/솔직한 연애 토크 호박씨

선우은숙과 이영하 두 사람은 이상한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선우은숙의 절친으로 알려진 유지인과 남편이 바람을 폈다는 것.

이영하는 한 방송에 출연해 "정말 친한 친구였는데 내 이혼의 희생양이 돼 버렸다. 우리 아들까지 그랬다"라고 말하자 패널 조영구가 "이영하가 유지인 때문에 이혼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논란에 대해 이영하는 "유지인과 나는 영화를 많이 찍었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나와 단체 여행을 다녔는데 우리 둘만 보이는거야. 정말 친한 친구였는데 그게 쌓이니까 내 이혼 희생양이 돼버렸다"며 가짜 뉴스 피해에 대한 참담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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