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돌싱이네" 송중기 여자친구 케이티 10살 딸 아들 있는 엄마였다

송중기 영국 연인 딸과 함께 있는 사진 발견
케이티 혼전임신설 화제
박보영-김태리-전여빈과의 열애설 재조명
송혜교 연애설 상대는 11살 연하 남자 배우

송중기의 여자친구로 지목된 케이티 사운더스가 사실 10살짜리 딸을 가진 엄마라는 충격 주장이 나왔다. 앞서 케이티의 혼전임신설이 불거지면서 두 사람이 곧 결혼을 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송혜교와 이혼 후 송중기는 김태리, 박보영, 전여빈, 신현빈 등 다양한 여배우들과 열애설에 휩싸여왔지만 매번 부인해왔다. 이번엔 쿨하게 열애설을 인정한 그의 태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송중기가 지난 9월 수상 소감으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라고 말한 것을 근거로,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배우 케이티 사운더스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후 케이티가 두 딸의 어머니라는 충격적인 주장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지난 2013년 3월 촬영된 케이트의 사진과 두 달 뒤인 5월의 사진을 비교하며 임신을 주장했다.

3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에서는 배가 불러있는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두 달 뒤인 5월에는 배가 쏙 들어간 모습으로 발견됐다. 케이티가 2012년 3월~5월 사이에 출산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과거 한 아이와 거울을 마주 보고 찍거나, 영화 홍보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케이티의 과거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10세 딸과 아들이 있는 미혼모며, 두 아이의 아빠가 다르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케이티는 송중기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SNS를 중심으로 송중기가 산부인과에서 목격되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데, 한 누리꾼은 "며칠 전 아는 분 처남이 '송중기가 외국 여배우랑 임신해서 산부인과 온 거 봤다'고 했다"며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인가 보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9일 송중기가 입국할 당시, 송중기의 여자친구의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포착됐다. 일각에서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프러포즈 링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왼손으로 배를 살짝 가리는 포즈를 취한 것까지 발견되면서 혼전임신설이 더욱 불거지게 된 것. 이에 송중기는 아무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

케이티 사운더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송중기를 거쳐갔던 여배우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송혜교는 송중기와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2017년 10월 결혼했다.

대한민국 대표 부부로 자리매김 했지만, 송중기가 2019년 6월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송중기는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혜교 또한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입장을 밝혔다.

그렇게 두 사람은 2년간의 짧은 결혼 생활을 끝으로 위자료나 재산분할 없이 깔끔하게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혜교와 이혼이 완벽히 마무리 된 이후 송중기는 동료 배우 김태리와 열애설에 휩싸이게 된다. 지난 10월 송중기와 김태리가 파리에서 데이트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남녀가 한 골목에서 팔짱을 낀 채 함께 걷는 사진이 포함됐다.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이 남녀가 송중기와 김태리라며 둘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송중기와 김태리는 지난해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의 주인공은 현빈과 손예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4월 미국 신혼여행 당시 해외 팬들에게 목격됐다. 이후 이들의 모습을 담긴 사진은 웨이보를 통해 퍼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송중기는 파리 간 적도 없다", "현빈, 손예진 뒷모습 사진으로 뭐 하는 거냐" 라며 분노했다.

송혜교는 이혼 이후 공개 열애 소식을 알리지 않았는데,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장기용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10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장기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기용이 송혜교의 어깨를 감싸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아담한 체구에 인형같은 미모를 발산 중인 송혜교는 장기용의 품에 쏙 안겨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11살 나이 차가 무색할 정도로 달달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장기용이 군대 일화를 풀던 도중 송혜교를 언급해 열애설에 불을 붙혔다. 장기용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혜교 선배님이 나를 보러 면회를 와 줬다. 굉장히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군 복무 중인 장기용을 면회하러 갈 정도로 친밀한 사이를 드러냈지만, 단순히 친한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