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이가 결국 지연이를..." 더글로리 시즌2 드디어 베일 벗었다

'더 글로리'시즌1, 김은숙 작가의 야심찬 의도
줄거리 눈길, 학교폭력 연예인들 수면 위로 올라오는 상황
배우 김히어라 및 이도현 조연 배우 중 주목 받아
'더 글로리' 시즌2+파트2, 방영 시기

드라마 ‘더 글로리’가 시즌 2 방영 날짜가 확정됐다.

아울러 '더 글로리'는 주조연 할 것 없이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한편, '더 글로리'가 흥행함에 따라 학교폭력 연예인들도 수면 위로 떠올라 재조명돼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넷플릭스(Netflix)의 ‘더 글로리’ 파트 2의 공개 일을 오는 3월 10일로 확정했다.

이 작품은 '유년 시절 폭력으로 자신의 생애를 걸어 철저한 복수 계획으로 해당 인물들의 감정연기가 돋보인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우 송혜교는 학교폭력 피해자 주인공 문동은 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뿐만이 아닌 다른 조연 배우들도 더불어 생생한 연기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드라마 ‘더 글로리’는 파트 1 공개 이후 누적 1억 4800만 시청 시간을 기록, 3주 연속 TOP10 진입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18일, 넷플릭스는 '더 글로리' 파트 2 공개 일자를 오는 3월 10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파트 2의 스틸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문동은' 역할을 맡은 배우 송혜교의 눈에서 눈물이 맺힌 장면이 담겼다.

또한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할을 맡은 배우 임지연은 굿판을 배경으로 심각한 표정을 짓고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다.

또한, 박연진의 남편이자 재력가 '하도영' 역할을 맡은 배우 정성일은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도 근엄한 자세를 잃지 않은 채로 서있다.

총 세장의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정말 기대된다"라고 하며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제작한 김은숙 작가는 “파트1을 보셨다면 파트2는 안 보고는 못배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김은숙 작가는 “사이다, 마라 맛이 파트2에 집중되어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주조연 할 것 없이 연일 각 종 매체에서 화제를 모으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연극·뮤지컬 무대에서 실력을 쌓은 배우들을 대거 발탁해 작품성을 높였다.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한 복수극이 새롭지 않다는 평도 있었지만, 조연들의 탄탄한 연기력에 연일 화제로 떠올랐다.

작품이 성공반열에 들면서 주인공 뿐 아니라, '학교 폭력과 관련된 조연급' 배우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 중에서도 '이서라' 역할을 맡은 배우 김히어라가 해당 드라마에 수혜자로 떠올랐다. 이서라라는 인물은 독실한 신앙심을 가진 대형 교회 목사 딸이지만, 알코올 중독으로 깨끗하지 않은 사생활을 가지고 있다.

생각보다 심도있는 연기적 열연이 필요한 만큼, 국내와 해외 팬들에게 김히어라의 열연이 상당히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동양적인 얼굴에 자리 잡은 카리스마, 또 아역 배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연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학교폭력을 적나라하게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작품이 흥행함에 따라, '학교 폭력' 논란에 섰었던 연예인들의 과거까지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했다.

JTBC 드라마 'SKY 캐슬', '이태원 클라쓰'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배우 김동희는 2021년 2월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며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배우 김동희는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고, 법적 공방을 벌였다. 하지만 분쟁 속에서 뒤늦게 폭행 사실을 일부 인정을 하며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하늘하늘' 쇼핑몰 대표 하늘이 2020년 1월, 직원들의 갑질 폭로에 이어 학교폭력 가해 의혹까지 불거져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이와 더불어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의 열풍은 '학교폭력'을 화두로 제시해 사회적 문제로까지 인식화 시키는데 앞장섰고, 이에 대중에게도 반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