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푼 오지호 부인의 '집안빌딩' 사업
은보아, 오지호 버릇 고친 사연
오지호 '장모' 이예원 대표의 패션회사, 연매출만 30억
은보아 인맥, 유튜버 프리지아까지?
연예계 ‘최고 와이프’로 늘 오지호의 부인 은보아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그는 평소 남편과 자녀에게 헌신적인 모습과 성공한 사업가임에도 불구하고 알뜰하기로 유명하다.
그뿐만 아니라 은보아의 어머니 재력도 유명하다. 오지호 장모로 알려진 이예원의 회사 (주)하라쇼는 300억 규모의 회사로 밝혀지기도 했다.
부인의 집안 재력이 알려졌을 당시 오지호는 ‘재벌사위’로 불리기도 했다.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오지호 결혼 후 후회한 이유
지난 2014년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배우 오지호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2018년 2월, SBS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게스트로 오지호가 출연했다.
오지호는 방송을 통해 3살 연하인 은보아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던 사실을 전했는데, 당시 소개팅 자리에서 “은보아를 처음 본 순간 바로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첫 만남 당시 30분만에 헤어졌지만 집에 돌아간 오지호는 “은보아가 자꾸 생각이 났고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오지호는 그 일이 “인생에서 일어난 최고의 행운”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오지호는 결혼 후 바뀐 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난 원래 아침밥을 먹는 타입이었는데 아내는 아니었다. 결국은 내가 맞췄다. 안 그러면 파탄날 것 같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호와 아내 은보아 부부는 슬하에 딸 오서은, 아들 오주왕 남매를 두고 있다.
"300억 재벌집 사위" 오지호 부부 장모 저택 찾아갔다
오지호의 행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결혼당시 그의 아내 은보아의 집안은 재벌가 못지 않은 재력을 과시해 오지호는 ‘재벌사위’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앞서 출연한 동상이몽에서는 아내 은보아와 함께 장모님 댁을 찾아가며, 은보아 부모님의 정보가 공개되기도 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장모의 집은 2층 규모의 저택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지호의 장모는 의류 회사 대표 이사 이예원으로, 40년 동안 사업가로 활동했다고 전해진다.
이예원의 (주)하라쇼는 300억 규모의 회사로, 2016년 당시엔 매출액이 35억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또한 이예원 대표는 웨딩사업과 의상 사업까지 별개로 운영중이기도 하며, 과거 배우 전지현의 학창시절 진선여고 교복을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옷 팔아 건물주" 홍석천이 인증한 이태원 사업가 은보아
2015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홍석천은 “(은보아가) 이태원에서 러시아 쪽과 함께 의류사업을 크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오지호는 “‘재벌 사위’라는 소리를 듣는데 그렇게까지는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은보아의 집안은 빌딩 재태크로 엄청난 재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를 증명하듯, 2021년 '동상이몽 2'에 공개된 오지호, 은보아 부부의 아파트는 고급진 모습으로 넓찍한 거실과 대리석 바닥 등을 자랑했다.
해당 아파트는 대략 60평대로 밝혀졌고, 지역은 밝혀지지 않았다.
'1등 신부' 은보아의 오지호 길들이기
오지호와 달리 일반인인 은보아의 학력과 프로필은 알려진 바 거의 없다.
은보아를 두고 연예계에서는 '최고의 와이프'로 통한다. 항상 남편과 아이들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며, 큰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뜰하기로 유명하다는 것이 그 이유.
결혼 전 씀씀이가 컸던 오지호는 아내 은보아의 참교육으로 먼저 지갑을 꺼내는 습관이 많이 바뀌었다고도 전해진다.
2021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오지호는 “결혼 전 친구나 연예계 동료와 술자리에서 계산을 하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무서워 그러지 못한다 덕분에 돈을 많이 모을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은보아는 의외의 인맥을 공개하기도 했다. 재작년 4월 유튜브 ‘FREE 지아’ 채널에 은보아, 오지호 부부가 등장했다.
영상 속 프리지아는 은보아와 허그를 나눈 뒤 은보아의 옷 방에 들어갔다. 프리지아는 “구제시장에 온 것 같다”며 화려한 패션쇼 무대를 펼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