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방운제 의장, "젊고 유능한 시장후보를 선택하게 되어 뿌듯하다"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바 있는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가 이번에는 안산시 최초로 안산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는 19일 안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보수계 시장 후보로는 최초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와 정책연대 및 지지선언을 받았으며,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지지선언 협약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국민의힘 안산시장후보와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는 평등한 노동의 가치가 존중 받는 사람이 먼저인 안산시! 일하기 좋은 도시 안산시! 노동자가 행복한 도시 안산! 건설을 위하여 노동정책에 대한 모든 부분에서 동동으로 협력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
"하나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는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정책위원회가 합의한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안산시장 당선을 위하여 안산지역지부 1만여 회원노동자와 3만여 가족이 합심하여 그 역량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하나 국민의힘 안산시장 이민근 후보는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으로 당선이 되면 최우선적으로 노동정책 협약에 따른 약속을 이행한다."
"하나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는 안산시장 당선 확정과 아울러 취임 즉시 노동정책협약에 따른 이행점검단을 구성하고 정례적인 노동정책협의 기구를 신설ㆍ설치 운영한다."
이날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 방운제 의장은 “안산지역지부 창립 33년만에 협의회 시스템으로 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한 것은 처음이며, 노동정책 질의서를 사전에 후보들에게 보내고 토론회를 거쳐, 협의회에서 시장후보 지지가 결정 되었다. 한국노총 총회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지만, 상부 결정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지역 상황에 맞게 후보를 꼼꼼히 체크하고 선택했다.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줄 젊고 유능한 시장 후보를 선택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근 후보는 이에대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 안산시장 후보 최초로 지지를 받게 되었다. 이런 역사적인 순간에 최초로 지지를 받게 되어 가슴 벅차다”며 “이번에 안산시의원 후보로 나선 노동계 전문가 윤석진 후보와 함께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안산시장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와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정책연대협약사항
ㆍ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주차난 해소
방안) 복지관 옆 재활용센터를 복지관으로 편입하여 주차타워 건립
ㆍ안산시 노동정책 수립을 위하여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출신 인사를 등용해 안산시 노동정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토록 한다
ㆍ안산시 산하기관의 역할에 맞는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출신 인사도 등용한다.
ㆍ안산시 ‘노동자종합복지타운. 건립 추진
ㆍ’노총장학문화재단‘ 설립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