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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제니가 제주도에서 목격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닮은 꼴 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두 명의 탑 아이돌이 함께 포착됐다. 일단 팩트 체크가 안 돼 이름은 다 가렸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 한 쌍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차에 앉아 있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뷔와 제니가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여행 사진을 올린 점을 언급하며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또 사진 속 여성이 착용한 선글라스가 제니가 모델을 맡고 있는 제품이라며 사진 속 여성이 '제니가 맞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 밖에 뷔와 제니가 각각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이니셜 'V'와 'J'로 해놓은 것도 열애설의 근거가 되고 있다.

제니와 뷔가 지난해 말에도 열애설이 나온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12월6일 처음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처음으로 각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당시다른 멤버들은 각 멤버들의 계정이나 BTS 공식 계정 등을 팔로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때 뷔만이 BTS 관련 계정이 아닌 제니의 계정을 먼저 팔로우했고,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뷔는 곧 제니 계정의 팔로우를 취소했지만, 누리꾼들이 팔로우 취소 전의 사진을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렸다. 이후 뷔는 위버스를 통해 “인스타그램 추천 없애는 방법 없나요? 무서운 어플이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추천에 뜬 제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실수로 팔로우했다고 간접적으로 밝힌 것이다.

한편, 제니는 지난해 2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한 것이 알려지면서 결별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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