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SBS STORY' 캡처
유튜브 'SBS STOR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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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04 천재 어린이'로 과거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백강현 군이 서울과학고에 진학한다.

27일 백 군은 인스타그램에 "만 9세 백강현입니다. 선배님들 내년에 뵙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과학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손가락으로 'V' 포즈를 취한 백군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백강현 군은 2012년 11월생으로 현재 만 9세이다. 

백군은 지난 2016년 SBS 예능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불과 만 3세의 나이에 방정식 문제를 풀어내는 등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당시 백군의 지능지수는 IQ 164(웩슬러 기준), IQ 204(멘사 기준)로 측정됐다.

 

백강현 군 인스타그램
백강현 군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백군은 2019년 초등 1학년에 입학했지만, 영재성이 뛰어나 다음해 5학년으로 진급한 뒤 조기졸업해 지난 3월 중학교에 입학했다.

지난 4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공개하고 "중학생이 된 이후로 처음 인사드린다. 저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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