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과 송가인, 7살의 나이 차이 극복
첫 합을 맞춰보는 첫 예능 ’복덩이 들고‘
찐 남매케미를 보여주는 두 트로트 가수의 만남
최근 송가인과 김호중이 방콕을 다녀온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폭행과 도박, 군대 등 큰 논란을 일으킨 후 근황을 밝히지 않았던 김호중과 최근 각종 행사와 전국투어 콘서트로 인해 TV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송가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이 만나 찐 남매 케미를 보이며 티비조선 예능프로그램에서 합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국민 복덩이 남매로 뭉친 송가인 & 김호중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트롯 스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송가인과 김호중, 이 두 사람이 만나 ’국민 복덩이 남매‘로 뭉쳐 떠나는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 들고‘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티비 조선 채널에서 11월 9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복덩이 들고'는 국민 트롯 남매 송가인과 김호중이 국내 오지 마을부터 해외까지 노래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즐거움과 웃음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올해 송가인과 김호중의 나이는 37세와 30세로 7살 차이 남매의 케미가 기대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가인과 김호중, 그들의 매력은 ?
송가인은 판소리를 전공한 영향 덕에 전통 트로트 보컬을 가지고 있고 현재판 트로트, 세미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트로트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시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귀여운 외모로 남녀노소 호감을 끌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송가인은 현재 출생지인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송가인 마을‘이 생길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본래 ’앵무리‘라는 마을이었으나 마을 사람들의 강력한 지지로 마을 이름을 변경하였고 송가인 마을 앞에는 송가인 공원이 조성됐다.
김호중은 과거 계약 분쟁과 불법 도박 등 많은 논란이 불거졌지만 뚝심있는 팬들의 사랑 덕에 ’살았소‘, ’만개‘ 등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한민국의 성악가이자 트로트 가수로 영화 ’파파로티‘의 주인공 ’이장호‘의 모티브가 된 인물로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류현진 닮은 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위 베어 베이스 중 아이스 베어 캐릭터 닮은 꼴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무뚝뚝하고 과묵해보이는 첫인상과는 다르게 애교 많고 귀여운 구석이 많으며 순수한 면도 있어 보기와 다르게 반전매력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파바로티 뒤를 이을 트바로티 김호중
김호중은 1991년 10월 2일 경상남도 울산시 중구에서 태어났다 . 2013년 3월 22일 디지털 싱글로 데뷔하였고 미스터트롯 '선'의 성적을 거두며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다.
성악과 트로트가 합쳐져 뛰어난 노래 실력과 애교많은 성격으로 인기가 많았지만 매니저와의 분쟁, 팬카페 논란, 전 여자친구 폭행, 불법 도박 의혹, 입영 당일 연기 등 수많은 구설수와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과거 2019년 11월 25일 입소 예정자였지만 연기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당일 새벽 119 구급차를 통해 응급실에 도착한 뒤 하루 동안 입원한 것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소속사 측은 ’군입대 연기를 위한 것이 아니었으며 현재 입대 연기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고 병무청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입장 발표를 했으며 재검을 통해 김호중이 4급(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2020년 9월 10일부터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시작했다. 현재까지도 복무 지정기관에 해당하지 않았음에도 혜택을 보고있어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는 문제 제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1위 팬덤을 가지고 있는 트롯스타
송가인은 1986년 12월 26일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앵무리에서 태어났다.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 72호 진도 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이자 무속인인 어머니 송순단의 딸로 세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긴 무명 생활 끝에 ’미스트롯‘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우승하여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다.
미스트롯 ’진‘인 송가인은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과 결혼설이 돌았지만 팬들이 만들어낸 허상임이 밝혀지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송가인은 높은 인기와 많은 방송 출연 탓에 재산이 100억이라는 설도 돌았지만 직접 라디오스타에 나와 해명하며 월세를 전세로 바꾼 것이 본인이 한 가장 큰 지출이라고 말했다.
미스트롯 출연을 기준으로 행사 출연료가 50만원 선에서 약 3000만원 선으로 10배 이상 올랐다고 밝혔고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해 많은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어림잡아 약 50억원 이상의 수익을 얻는 것으로 보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