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통해 베트남 이민 알려
아내의 맛 논란, 시댁 초호화 별장 조작 뭇매
부동산만 5채 이사 준비 집 궁금증
시어머니 마라탕 비난 난리 中 닭발 먹방 영상 눈살
함소원이 베트남 이사 후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함소원-진화 부부는 한 유튜브를 통해 1년 동안 해외로 휴가차 머물 계획이라 전한 이후 행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급하게 이사를 서두르는 이들 부부의 모습에 결별설이 제기됐고, 이민까지 덩달아 떠올라 함소원이 속앓이를 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그녀는 최근 베트남에서 딸 혜정이를 유치원에 등록시키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논란을 일축시켰다.
함소원 베트남 이사로 이혼설 눌러
방송인 함소원이 베트남 이사 이후 근황을 팬에게 공개했다. 앞서 2023년은 각국을 돌아다니며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고 선언한 직후 업데이트 된 소식이라 반가운 반응이 이어졌다.
27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짐 정리, 혜정이 유치원 등록한다고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갔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덧붙여 “혜정이랑 쇼핑도 다니고 일본 여행 간 남편 기다리면서 따뜻한 일상 보내고 있다.”고 전해 갑작스러운 베트남 이사로 제기된 이혼설을 일축시켰다. 현재 남편 진화는 일본 여행길에 올랐고, 이들은 또 다른 나라로 여행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왜 떠나려고 하나 해외 이주 계획 왜?
함소원의 갑작스러운 이사, 여행 소식에 일부 팬들은 의구심을 제기했다. 실상 함소원은 방송 아내의 맛과 각종 프로그램에서 삶의 여유 보다는 경제력에 대해 기준을 뒀었고, 매년 열띤 연예계 행보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한동안 방송가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함소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사에 대한 내용을 거론했다. 또한 직접 “이삿짐 싸느라 일주일 동안 정말 바빴다”고 설명하며 바쁜 이상을 글과 영상을 통해 게재했다.
특히 그녀가 해시태크로 올린 키워드는 #해외살기 #해외이사였기에 더욱 누리꾼들의 추측과 논란 앞에 서게 됐다.
연말이 다가오는 시점에 왜 갑작스러운 이사인지 팬들과 누리꾼들은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한 누리꾼은 이민 여부에 대해서 물어봤고, 함소원은 “일년 쉬러요”라는 짧은 대답을 해 의혹이 일었다.
앞서 함소원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현재 베트남 이민을 고려 중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동안 그녀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며 남편 진화는 연예인 활동을 이어가고, 딸을 국제학교에 보내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히며 이와 같은 계획을 실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휴식기가 필요해 2023년도에는 해외를 여행할 생각이라며 태국과 베트남을 꼬집어 설명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소식 속에서도 이들 사이에는 다양한 추측들이 많았다. 거짓된 시부모의 재산 규모와 남편 진화의 외도설, 별거 및 결별설 등 다양한 키워드들이 이들 부부를 뒤따라 다녔다.
특히 과거에 이들이 출연했던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가 함소원과의 성격차이를 빌미로 집을 나가는 등 불완전한 가정사를 연출해 이번 해외여행에 숨겨진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나 목소리가 높다.
부동산 재왕 재산 및 아파트 다섯 개 보유
방송인 함소원은 어려웠던 어린시절의 아픔이 있었기에 제테크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녀의 재산과 출연료에 대한 규모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함소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함소원TV에 출연하며 현재 3억 슈퍼카에 부동산 3개에 이르는 부자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즉 자신이 재테크에 성공한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던 것.
그녀는 연예인으로 성공하기 전에 수중에 14만원이 전부였던 사실을 고백했다. 자신의 삶이 “구질구질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인생을 바꿔야 한다는” 의지를 갖게 됐고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뒀다고 설명했다.
우선 돈을 열심히 모았는데, 자신이 아는 지역부터 부동산 투자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소원은 직접 땅을 보러 다녔는데, “의왕시를 5년 정도 왔다 갔다”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녀는 남편 진화와 제주도에서 3억원에 육박하는 스포츠카를 타고 휴가를 즐기는 등 자신을 은행 VIP로 자칭하며 호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결별설 앞에서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부부
연상연하 커플로 관심과 논란이 교차했던 함소원-진화 부부는 나이와 문화적 차이 앞에 수차례 결별설 앞에 서야만 했다.
2020년 아내의 맛에서도 이들은 육아 문제로 시청자의 우려를 끼쳤다. 아무리 방송 연출과 기획의 내용이라고 해도 이들의 불화와 갈등은 한순간에 찾아온 것이 아니라는 예측이 일었다. 이들은 아내의 맛 방송 직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진화가 중국으로 돌아갔다는 글이 업로드 돼 결별설이 기정사실화 돼가는 분위기였다.
또한 언론을 통해 부부가 동반 외출을 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함소원이 매일 밤 진행했던 SNS 라이브 방송에서도 진화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누리꾼들의 우려가 높아져 갔다.
무엇보다 현 사태가 불거진데에는 함소원과 진화가 추측성 루머 앞에서 대응하지 않았기 때문도 있다. 이들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추측에 대해 오히려 침묵 속 긍정의 표시로 해석할 여지를 준 셈.
하지만 긴 침묵 속 지난해 함소원이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나섰다. 자신을 향한 기사를 캡처해 “이제 그만. 제발 그만해주세요” 라는 글을 게재했던 것이다.
덧붙여 그녀는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고 적으며 짧고 강한 입장으로 과잉된 관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