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고우림 / 사진 = 비트인터렉티브
포레스텔라 고우림 / 사진 = 비트인터렉티브
관련기사

‘피겨여왕’ 김연아(32)가 5살 연하 팝페라 가수 고우림(27)과 결혼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고우림은 오는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연아 고우림 / 사진 = 더팩트
김연아 고우림 / 사진 = 더팩트

김연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인재로 JTBC ‘팬텀싱어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잘생긴 선배’로 인기였다는 고우림은 스로서 타고난 음색과 탄탄한 기본기로 동료들과 프로듀서들의 호평을 받으며 ‘팬텀싱어2’ 방송 초부터 관심을 끌었다.

사진 = 고우림 인스타그램
사진 = 고우림 인스타그램

특히 그는 남성 저음역 중에서도 가장 낮고 깊고 울림이 풍부한 베이스인 바소 프로폰도로(basso profondo)로 무게감 있는 최저음을 완벽하게 구사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하지만 당시 어린 나이와 학생 신분의 한계 때문에 기본기에 비해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장르 소화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매 회 가파른 실력향상을 보여줬다.

‘팬텀싱어2’ 우승 이후 그룹 활동과 콘서트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행사 등에 출연하며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김연아 고우림 / 사진 = 더팩트
김연아 고우림 / 사진 = 더팩트

김연아와의 만남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 3년 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저작권자 © 경기연합신문 | 세상을 바꾸는 젊은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