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3로 돌아온다.
15일 SBS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낭만닥터 김사부3'를 선보인다. 2020년 초 시즌2가 종영 후 3년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 3에서는 강은경 작가, 임혜민 작가, 유인식 감독이 뭉친 가운데 시즌 1부터 한석규가 또 한 번 김사부 역으로 선봉장에 선다. 이어 시즌2에 출연했던 안효섭과 이성경도 나란히 합류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진은 "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낭만닥터 김사부를 기억하고 기다려준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드라마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의사들의 이야기다. 시즌1·2 모두 시청률 27%를 넘으며 사랑 받았다.
'낭만닥터 김사부 3'는 오는 202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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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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