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임금 순위
토트넘 임금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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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트넘의 연봉이 공개된 가운데, 최고 연봉자는 바로 해리 케인이었으며, 손흥민이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고, 이들의 어마어마한 연봉 금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1위부터 23위까지 토트넘 임금 순위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담긴 인원들은 2022-23시즌 토트넘 내 선수들이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브랜든 오스틴, 파페 마타르 사르, 올리버 스킵 등 어린 선수들이 하위권에 있었고, 새로 영입된 제드 스펜스도 같이 아래 순위였으며, 주전 자원으로 평가되는 에메르송 로얄, 라이언 세세뇽,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 속 토트넘 연봉 1위를 차지한 해리 케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 였으며, 연봉으로 환산하면 1040만 파운드이다.

이는 한화 167억에 달하는 금액이다.

출처 = 뉴시스 / 손흥민
출처 = 뉴시스 / 손흥민

더불어 해리 케인의 뒤를 이어 토트넘 연봉 2위를 차지한 손흥민은 주급으로 케인보다 8000파운드를 적게 받는 것으로 전해졌고, 주급 19만 2000파운드를 받아 그의 연봉은 무려 998만 4000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한화로 계산하면 손흥민의 주급은 3억 800만 원, 연봉은 160억 원이다.

이어 가장 의외였던 것은 바로 예상외로 브리안 힐이 10위였다는 것이다.

힐은 지난해 여름 에릭 라멜라와 트레이드가 되며 토트넘에 왔다.

스페인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힐은 토트넘에서 벤치 자원에 머물렀으며, 후반기 발렌시아에 임대를 다녀오며 감각을 끌어올렸으나 올 시즌 단 1차례도 나오지 못하는 신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83,000 파운드(약 1억 3,376만 원)를 주급으로 받아 임금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에 영국 '더선'에서 공개한 토트넘의 임금 순위를 바탕으로 손흥민, 케인과 같은 토트넘 스타 선수를 비롯해 이적생, 영건(20대 초반에서 20대 중반까지의 선수를 가리키는 말)들의 주급까지 밝혀져 팬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현재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주일에 3억이나?", "대단하고 자랑스러운데 은근히 부럽다"등 토트넘 선수들의 엄청난 주급 금액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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