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김수찬 환상 하모니 절묘하네
광고료 편당 4억, 몸값 얼마?
콘서트, 앙코르부터 초고속 매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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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6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서 '미스터트롯 김수찬 X 임영웅 [노래 울면서 후회하네]'라는 제목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준결승 대결에서 원곡을 파트 별로 나눠 부르는 모습이 담겼는데, 화제가 된 건 유튜브 1900만뷰를 돌파했다는 것. 이에 따라 임영웅의 콘서트와 광고료 또한 천문학적 재산으로 아이유와 김연아에 버금갈 몸값이라 관측되고 있다.

미스터트롯 형제 임영웅김수찬, “울면서 후회하네” 일냈네 일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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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영웅시대!” 미스터 트롯으로 다양한 연령대 팬층을 보유한 임영웅이 유튜브에서도 활약 하고 있다. 바로 가수 임영웅과 김수찬이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 준결승에서 준비한 무대 영상이 1900만 뷰를 돌파한 것.

원곡자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라는 곡을 임영웅과 김수찬의 하모니로 새로운 해석을 낳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당 영상은 10월 4일 기준으로 2000만 뷰를 넘어섰고, ‘좋아요’는 7만 3000개 이상을 받으면서 임영웅의 스타성을 유튜브에서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방송 미스터트롯 일부
방송 미스터트롯 일부

2000만 뷰에 가까운 해당 영상은 과거 경쟁 파트너로 나섰던 김수찬에게 ‘빵점 굴욕’을 안겨서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임영웅은 이날 300대 0로 승리했고, 열창했지만 김수찬은 0점으로 굴욕을 맛봐야만 했다.

그 밖에도 임영웅은 ‘손이 참 곱던 그대’ 음원 영상을 통해 800만 뷰를 돌파한 바 있다.

광고계까지 휩쓴 임영웅, 천문학적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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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이미지와 짙은 호소력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은 임영웅. 가수 임영웅의 주가가 나날이 치솟아 그의 수입에도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Mnet 예능 'TMI NEWS SHOW'에서는 '2022년 상반기 탑티어급 매출을 올린 스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올해 상반기만 해도 약 375억원의 매출로 추산돼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임영웅의 콘서트가 시작됐다. 티켓값만 해도 평균 약 13만 5600원에 달하며, 고양과 창원, 광주 등 포함하여 총 3회의 콘서트를 통해 벌어들인 매출액만 해도 약 93억 원에 달했다.

특히 지난 4월 7일 고양 공연 티켓 예매를 ‘예스24’를 통해 오픈했는데, 오픈과 함께 접속자가 몰려 3회 공연 전석이 매진되는 등 임영웅 티켓 파워을 온전히 입증했다.

임영웅의 인기는 콘서트에서만이 아니라 광고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커피 머신, 의류, 건강기능식품 등 상반기에 5개의 광고를 찍었다. 2021년 기준 그의 편당 광고료는 3~4억원이기에 2022년 상반기 광고 매출은 약 2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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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이 발견한 임영웅, 영탁 이긴 비결은? 

임영웅의 첫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는 초동 판매량 110만장을 기록했는데, 초동 앨범 판매량은 약 262억원이다. 이는 콘서트, 광고료, 초동 앨범 판매량을 합산했을 때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BTS) 보다도 높은 기록이라고 알려졌다.

미스터트롯 일부 중
미스터트롯 일부 중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그 중 가장 큰 수혜자는 가수 임영웅이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현역부 A조로 참가하면서, 100인 예심에서 ‘노사연의 바램’을 선곡했다. 해당 곡으로 마스터들의 올하트로 예선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당시 몸뻣뻣으로 댄스에 대해 자신없어 하던 임영웅은 본선 1차전에서 ‘댄스트로트’로 미션에 참가했고, ‘장민호랑나비’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연출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예선전에서 끼를 보여주던 예비 가수들은 임영웅을 포함해, 본선과 준결승전부터 ‘불꽃 튀는 대결’을 보여주게 된다. 당시 임영웅 못지 않게 유력한 1위 우승후보 반열에 올랐던 영탁은 ‘막걸리 한잔’ 등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유지하게 했던 라이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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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또한 뜨거운 환호 속에 우승 기대를 모았지만, 임영웅의 ‘나의 인생곡 미션’에서 ‘배신자’라는 곡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연민 등을 애틋하게 담아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실시간 국민 투표에서 1,374,748표(득표율 25.32%)로 1위를 차지했다.

트로트계의 훈남, 국민 사랑받은 임영웅 누구인가?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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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2020년 미스터트롯을 통해서 얼굴을 알렸지만, 2016년 8월 8일 이미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일찍이 데뷔를 했다. 무명시절을 거쳐 2017년 아침마다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거두며 조금씩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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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데뷔하면 늦게 뜬다는 트로트계에서 2년도 채 되지 않아 굳게 자리를 잡은 케이스이다. 미스터트롯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전체 득표수가 25%를 차지하는 압도적 득표율로 ‘초대 진(1위)’을 차지하며 ‘이젠 나만 믿어요’라는 타이틀 곡으로 대중에게 성큼 다가서게 됐다.

현재는 트로트 분야 뿐 아니라 발라드까지 섭렵했고, 각종 화보와 CF, 수상경력까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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