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글로리' 열연에 화제
임지연 코디 갑질 인성 논란 재조명
졸업사진 성형 의혹 이어져
종이의집 시즌2 '서울' 캐스팅까지 승승장구
현재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에 출연 중인 배우 임지연이 그동안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시강 학폭 빌런’으로 역대급 악역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인간중독’, ‘럭키’, ‘타짜’, ‘종이의집2’ 등으로 꾸준히 필모를 쌓은 임지연의 활약에 누리꾼들의 기대가 모이자 그의 과거 인성 논란이 재조명 되고 있다.
더글로리 임지연 '첫 악역' 도전에 연일 화제

한국 뿐 아니라 대만과 베트남, 싱과포르 등 10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를 기록 중인 '더글로리'의 출연진들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더 글로리’는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시달리던 ‘문동은’이 시간이 지나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가며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점과 재미를 다 잡은 장르물이다.

그 중에서도 ‘박연진’ 역을 맡은 임지연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표정부터 똑부러지는 대사 전달으로 극 중 착한 배역만 맡던 이전 작품과는 다른 모습으로 스크린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임지연이 연기하는 ‘박연진’은 부유한 환경에 빼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포악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모든 것이 자신의 발 아래 있다고 생각하며 송혜교가 맡은 ‘문동은’에게 학교폭력을 주동한 인물이다.
첫 악역 캐릭터를 배정받은 임지연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애교를 부리다가 때로는 표독스러운 얼굴을 드러내는 등 상대를 조종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해 캐릭터의 개성을 제대로 표현했다.
임지연 과거 스태프 갑질 인성 논란 전말은 ?

색다른 열연을 펼친 임지연이 과거 인성 논란에 다시금 휘말렸다.
지난 2016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디 막 대하는 신인 여배우’라는 글이 게재됐고, 이후 급격히 확산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한 누리꾼이 올린 영상 속 임지연은 드라마 ‘상류사회’ 촬영장 속 상대 배우 ‘성준’과 함께 포장마차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 후 코디가 임지연의 손목시계를 고치려고 그녀의 팔목을 잡자, 코디를 째려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성준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임지연은 한 순간에 코디에게 싸늘한 표정을 지어 누리꾼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이에 대해 다른 누리꾼들은 ”앞뒤 상황 몰라도 표정이 너무 달라져서 인성 논란은 불가피해 보인다.“는 의견과 ”무의식적으로 나온 의미없는 표정으로 억까하지 마라“,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눈빛만으로 판단하지 마라“는 의견이 대립했다.
이에 임지연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임지연 너무 다른 졸업사진에 퍼지는 성형 의혹

임지연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그녀의 과거 졸업사진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졸업사진은 특유의 가냘프고 분위기 있는 현재의 모습과는 다른 동글동글한 얼굴형과 이목구비가 눈에 띄었다.
지난 2014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졸업사진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주목되자, 성형의혹이 제기됐는데, 이에 임지연의 소속사는 ”임지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문제의 사진은 자신의 졸업사진이 아닌 동명이인 일 것“이라며 ”조만간 실제 졸업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임지연 측에서 '진짜 졸업사진'을 공개하지 않아 성형 의혹에 힘을 실었다.
그러던 중 임지연의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이미 공개된 사진이 임지연의 졸업사진 맞다.“라고 증언하는 등 의혹이 계속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맞다는 사람이랑 아니라는 사람 누구 말을 믿어야 하냐“, ”아니면 실제 졸업사진 공개해야지 왜 안 함?“, ”성형사실 숨기고 하는 거면 진짜 시청자 기만이다“라며 비난을 이어갔다.
굵직한 필모그래피로 대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임지연

임지연은 대학시절부터 단편 영화와 연극에서 활동하다가 2014년, 김대우 감독의 영화 ‘인간중독’에 캐스팅되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청순한 외모에 맑은 피부, 특유의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관객들에게 어필이 되어 데뷔 후 ‘간신’,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타짜:원아이드잭’ 등 여러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글로리’의 주연 ‘박연진’역을 맡아 뛰어난 열연을 펼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