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회당 2억 받는 송혜교
게시글 하나 올리면 광고료만 5억 원
송혜교 재산, 출연료, 부동산 가격까지
'더 글로리' 열풍, 누적 시청 시간→8248만 시간

(좌)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혜교/넷플릭스. (우)송혜교의 출연료를 밝힌 유튜버/유튜브 캡처.
(좌)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혜교/넷플릭스. (우)송혜교의 출연료를 밝힌 유튜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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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배우 송혜교의 출연료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한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톱 여배우의 회당 출연료를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배우 송혜교는 여배우 중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송혜교는 광고료 또한 수억 원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그는 한남동에 위치한 건물을 195억 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송혜교가 드라마 한 편 찍고 받는 출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 당시 출연료 6000만원을 받았던 송혜교/'태양의 후예' 방송장면 캡처.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 당시 출연료 6000만원을 받았던 송혜교/'태양의 후예' 방송장면 캡처.

송혜교의 출연료는 회당 2억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일보 기자 겸 유튜버 안진용은 “여배우는 팬덤이 큰 남배우보다 몸값이 다소 낮게 책정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혜교, 전지현이 회당 2억원의 출연료를 받아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6년 방영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선 회당 6000만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 당시 1억 원을 받았던 송혜교/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 당시 1억 원을 받았던 송혜교/tvN.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 당시 송혜교의 회당 출연료는 1억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가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 ‘남자친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몸값 상승에 기여했다.

같은 톱 여배우인 전지현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출연 당시 회당 1억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송혜교가 주연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드라마 '더 글로리' 사진/넷플릭스.
송혜교가 주연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드라마 '더 글로리' 사진/넷플릭스.

유튜버 안진용은 송혜교가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차기작에서는 출연료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 결과 송혜교는 여배우들 중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해석을 내놨다.

"어마어마한 광고료" 게시물 하나만 올려도..

약 9억원에 달하는 송혜교 광고료/'TMI NEWS' 방송장면 캡처.
약 9억원에 달하는 송혜교 광고료/'TMI NEWS' 방송장면 캡처.

송혜교의 광고 수입 또한 화제가 됐다. 그는 데뷔 이후 끊임없이 광고를 촬영해왔다.

지난 2021년 8월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NEWS’에 따르면 송혜교의 광고료는 수억 원대에 달한다.

지난 2019년 기준 송혜교의 광고료는 약 9억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21년 송혜교가 진행했던 광고 4개의 광고료는 약 36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광고 효과는 36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한 패션지는 송혜교가 올린 게시물 한 개의 가치가 47만7900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한화로 5억4000만 원이다.

부동산 재산만 200억..? 찐 투자자 등장

200억 원에 달하는 송혜교의 부동산 재산/온라인 커뮤니티.
200억 원에 달하는 송혜교의 부동산 재산/온라인 커뮤니티.

그의 재산은 수백억대에 달한다고 추정된다. 송혜교와 송중기가 결혼할 당시 두 사람의 재산이 1000억이 넘는다는 말까지 나온 바 있다.

최근 그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매각해 29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단독주택은 지난 2005년 송혜교가 50억 원에 매입했고 그의 모친이 거주해왔다.

그는 지난 2019년 82억 원에 매물을 내놨으나, 거래가 성사되지 않자 매매가를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바로, 지난 4월 황준석 HK 프라퍼티 대표이사가 해당 주택을 79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송혜교가 지난 2021년 매입한 한남동 집/온라인 커뮤니티.
송혜교가 지난 2021년 매입한 한남동 집/온라인 커뮤니티.

송혜교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빌딩을 195억 원에 구입한 바 있다. 이 건물은 2014년에 신축된 건물로 아파트 단지인 ‘한남더힐’ 인근에 위치한 사실이 드러나 화제가 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내외관이 수려하다”며 “한남더힐 인근에 있어 향후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송혜교는 지난 2008년 30억대 고급 빌라를 구입했고, 2017년 전(前) 동아제약 회장 집을 91억 원에 매입했다.

송혜교 '더 글로리'로 화려한 복귀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더 글로리' 공식 포스터/넷플릭스.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더 글로리' 공식 포스터/넷플릭스.

송혜교는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의 흥행을 또 한번의 출연료 상승을 앞두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학교폭력을 당한 한 여자가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이다.

주인공 문동은 역을 맡은 송혜교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누적 시청 시간은 8248만 시간을 기록했다. 공개 후 현재까지, 4주 연속 ‘OTT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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