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에서 연예계 공식 커플 현빈·손예진의 결혼 가능성을 점쳐보고, 두 사람의 남다른 부동산 투자 안목을 조명한다.
오는 27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 14회에서 세간의 화제를 모은 현빈·손예진 커플을 주제로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
특히 ‘부동산 고수’로 알려진 현빈과 손예진의 부동산 근황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각각 구리와 삼성동에 위치한 40억 원대 고급 빌라를 소유하고 있으며, 청담·신사·합정 등 핵심 상권의 100억 원대 건물주로도 유명하다.
한 패널은 “두 사람이 결혼할 경우, 중소기업 규모에 버금가는 재산이 형성된다”면서 “현빈과 손예진이 가진 건물을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 원”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의 열애 인정 전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포착된 사심 가득한 인터뷰 영상을 비롯해 현빈의 10년 전 앳된 모습이 담긴 군인 시절 영상까지 ‘은밀한 뉴스룸’ 지하 벙커 속 자료들이 대량 방출될 예정이다.
한편 1982년생 동갑내기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9월 개봉한 범죄 영화 ‘협상’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멜로에서 재회하고 싶다'던 두 사람은 이듬해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이들은 드라마 전후로 세 차례에 걸쳐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미국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도 포착됐지만, 그때마다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러다 올해 1월 1일 네 번째 열애설이 제기되자 현빈과 손예진 양측은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호감을 가지고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게 된 손예진은 직접 자신의 SNS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손예진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길 바란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