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 박지현이 프리지아(본명 송지아)의 명품 가품 논란에 소환당하며 불똥을 맞고 있다.
현재 박지현의 개인 SNS에는 박지현이 착용한 명품들이 가품이 아니냔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특히 작년 6월 박지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명품가방을 소개한 영상에는 "이거 진품 확실하죠? 누구처럼 가품 아니죠?", "가죽 이상하다는 댓글 왜 삭제하시나요?", "정품 맞을까요...? 가죽이 너무 매끈해서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해당 영상은 “최애 가방 소개해드릴게요”라는 제목으로 박지현이 일상에서 자주 메고 다니는 고가의 브랜드 백을 자세히 소개하는 콘텐츠다.
일부 네티즌들은 프리지아와 그가 같은 소속사라는 점, 성수동 위치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점 등을 의문점으로 삼았다.
댓글을 살펴보면 "프리지아랑 같은 소속사에 브랜드 론칭도 같다", "짝퉁 논란 보고 성지순례 왔습니다", "제2의 프리지아라고 소문났길래 왔어요" 등의 무분별한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다른 네티즌들은 “본인을 믿고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지현은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과 더불어 2018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발대회에도 출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대회 출전 당시 래쉬가드와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이 한 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트시그널3’ 출연 당시에도 일본 와세다대학교 생물학과에 재학중이며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준비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당시 청순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앞서 프리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적해 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하며 공부하겠습니다" "가품이 노출된 컨텐츠는 모두 삭제했습니다" "저로 인해서 피해를 본 브랜드에게도 사과하겠습니다"등 을 자필로 적은 사과문을 남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