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근황 / 사진 = 프리지아 인스타그램
프리지아 근황 / 사진 = 프리지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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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짝퉁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5개월만에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알려 화제다.

프리지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있어요. 다들 잘 지내고 있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프리지아의 뒷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스타일을 뽐내던 예전과 달리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수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 하루 만에 77만2천개가 넘는 `좋아요`와 4만5천개의 댓글이 달렸다.

프리지아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1월 명품 가품을 착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거센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이른바 '금수저' 이미지로 더욱 조명받았던 그녀이기에 도를 넘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송지아는 "디자이너 창작물 침해와 저작권 무지로 인해 발생한 상황에 사과 말씀 드린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도 사과하겠다"며 자숙에 들어갔다.

한 자선단체에서 강예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으나 직접 SNS에 글을 올린 것은 활동 중단 이후 처음이다. 이번 SNS 활동을 시작으로 복귀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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