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우반 화면 캡처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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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불법 시청이 이어지고 있다. 

‘우영우’는 최근 중국에서 ‘이상한 변호사 위잉우(奇怪的律師禹英雨)’라는 제목으로 수십여개의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 ‘우영우’를 검색하면 다시보기 영상을 불법 제공하는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21일 서경덕 교수는 SNS를 통해 드라마 '우영우'의 사진을 업로드 하며 '도둑 시청' 도 어이없는데 중국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에서는 자신들끼리 평점을 매기고 있다며, 몰래 훔쳐보면서 할 건 다 하고 있다고 중국을 향해 비판했다.

이어 중국의 한국 콘텐츠 불법 유통은 예전부터 큰 문제였지만, 최근에는 불법 유통 경로가 너무나 다양해 국내에서는 단속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사진 = 서경덕 인스타그램 

그는 중국의 한국 콘텐츠 불법 유통은 예전부터 문제였고, 중국 당국이 불법 유통을 알면서도 단속을 안 해왔다며, 이제부터라도 다른 나라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근에는 불법 유통 경로가 너무 다양해지면서 국내 OTT업체들이 모니터링 업체들을 활용해 대응해도 단속이 어렵다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디. 

앞서 중국의 한국 콘텐츠 불법 유통은 지속적으로 문제였다.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지 않는 중국에서는 '오징어게임', '지옥', 등 한국 인기 콘텐츠의 불법 시청이 이어져 논란이였다. 

현재 중국은 존중과 예의는 상실한 채 아직까지도 양심없이 불법 시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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