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임 멤버이자 성우 송백경이 1세대 아이돌을 저격하며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송백경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세대 아이돌 관련 저격글을 개재했다.
그는 "한국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 (멤버중 한 두명 쓰레기가 존재하는...) 그 그룹 멤버가 스스로 작곡했다는 노래 (별로 유명한 노래도 아님) 근데 그거 실은 내가 돈 한푼 안받고 싸구려 우정으로 대리작곡 해준 거"라고 폭로했다.
이어 "아직도 어디가서 폼잡으며 잘 불러댄다는데. 영광이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또 게시글과 함께 자물쇠로 잠긴 문 사진을 올렸다.
그는 해시태그로 "사진 속 자물쇠, 내 입에 자물쇠. 양심가책 느낀단 너의 말 대체 따윈 절대 없지. 쓰레기. 나는 고스트라이터아닌 할리 고스트라이더. 내가 봤을 때 이쪽 바닥은 낯짝 두꺼울수록 오래 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백경은 1979년생으로 올해나이 44세이다.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고, 그룹 무가당,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2019년 KBS 전속 성우 공채에 합격해 성우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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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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